아이폰8 루머가 현실로? 삼성 갤럭시S8 기회와 위기 사이

아이폰8 출시가 다가오자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루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황당했던 루머들이 현실화 되가고 있는 시점인데요~ 아직 그 어떤것도 명확한 것은 없지만 기존에도 루머의 정확성이 높았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8:9 화면 적용되는 아이폰8

아이폰8 랜더링 사진들의 공통점은 홈버튼이 사라지고 화면으로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8, LG G6처럼 꽉찬 화면으로 작지만 대화면을 추구하고 있는 아이폰8 입니다. 

루머로 유출된 이미지에서도 카메라 모양이나 꽉찬 화면의 통일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사진에서는 화면 속에 홈버튼이 들어가 지금처럼 홈버튼을 유지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소 황당해 보일 수 있지만 지금도 터치로 움직이는 버튼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울고 있는 삼성!

갤럭시S8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벚꽃에디션이라는 오명으로 제품의 품질 불만이 제기되고 있고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아이폰8 루머들이 속속 나오면서 아이폰8 대기 유저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S8의 숙제는 어느정도 아이폰 유저들을 데려오는 역할도 필요한데 아이폰8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다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웃고 있는 삼성!

삼성과 LG가 18:9 화면을 적용했지만 여전히 컨텐츠들은 16:9로 만들어지고 있고 어플들도 여전히 기존의 해상도에 맞추고 있습니다. 삼성이지만 앱 생태계를 변화시키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애플이 18:9 화면을 가지고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애플이 18:9 화면을 밀기 시작하면 모든 어플들은 일단 애플의 표준화면에 맞춰야 합니다. 안그러면 공급을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18:9 관련 앱들로 다 바뀔 것이고 동영상도 새로운 비율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안드로이드폰에 제작되는 어플들도 이를 활용하여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삼성에게 호재이며 시장 선도적인 자리를 잡아 안정적으로 어플을 공급 받게 될 것입니다. 

아이폰8의 기대감만으로도 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삼성이 워낙 꽉 잡고 있어서 크게 상관없지만 글로벌 시장은 또 다릅니다. 아이폰8의 기대감으로 갤럭시S8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삼성도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이 아이폰8의 대항마로 준비될 예정인데 어떤 경쟁을 하게 될지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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