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전자가 MWC2019 개막 하루전 LG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전략폰 LG V50 ThinQ와 LG G8 ThinQ를 선보였습니다. LG V50 ThinQ는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듀얼스크린 액세서리를 통해 새로운 활용을 제시했고 LG G8 ThinQ는 정맥 인식이라는 새로운 보안과 에어 모션이라는 특별한 기능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LG V50 ThinQ, LG G8 ThinQ 영상으로 보기
MWC2019 LG 프리미어 행사
MWC2019 LG 프리미어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CCIB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LG전자의 새로운 도전을 보기 위해 수많은 외신들이 LG 프리미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 LG 스마트폰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MWC2019 LG V50 ThinQ 5G 스마트폰 시대 열다
LG V50 ThinQ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지만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와 함께 공개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디자인은 LG V40 ThinQ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5G 기술이 탑재되었고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5G 스마트폰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LG V50 ThinQ 상단에는 듀얼 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반 카메라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로 셀피 촬영시 매력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LG V50 ThinQ 후면에는 디자인적으로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부분인데요. 일반 1,2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1,600만 화소를 탑재했으면서도 카툭튀 없는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카메라 영역을 보면 볃도의 공간을 배치하지 않고 바디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매끄러운 카메라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센서는 카메라 아래 있고 하단부 쪽에는 포고핀이라는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포고핀은 듀얼디스플레이를 연결할때 사용됩니다
윗면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랫면에는 USB-C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볼륨 버튼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전원/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LG V50 ThinQ에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포인트는 듀얼스크린 입니다. 이렇게 케이스형 액세서리로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접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을 장착해 두면 그냥 스마트폰 케이스를 장착한 듯한 느낌입니다.
뒷면에는 카메라 영역과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뚫려 있는 구조입니다.
화면을 펼치면 이렇게 듀얼 스크린으로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화면을 각각 사용하거나 하나의 콘텐츠를 위해 연계도 가능합니다. 놀라운점은 듀얼스크린 액세서리 경우 OS가 들어가지 않는데 장착하면 OS가 따로있는 것처럼 빠른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왼쪽에는 구글지도 오른쪽에는 인터넷으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한쪽 화면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안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할때는 저 작은 아이콘을 눌러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흰지 부분은 단단하게 되어 있어 다양한 각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개의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카메라 사용시에는 듀얼뷰, 트리플 프리뷰, 반사판 모드 등 다양한 활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스크린을 이용해 게임 앱 실행시 게임패드를 조작하여 게임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어떤 게임들이 지원될지 모르지만 다양한 게임들이 지원되어야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이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LG G8 ThinQ 신기술 경험!
LG G8 ThinQ 디자인도 전작 LG G7 ThinQ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신기술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전면 디자인에서 달라진 점은 사이드 부분을 보면 커브드 곡선이 부드럽게 들어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4면 밴딩 글래스라고 합니다.
상단 영역을 보면 카메라 렌즈 하나가 보이는데 두개의 숨겨진 렌즈가 있습니다. 바로 z카메라로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의 조합으로 사물의 거리, 깊이를 입체적으로 정밀하게 인식하여 빛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난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z카메라는 핸드 아이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LG G8 ThinQ 핸드 아이디는 정맥을 3D로 파악해 보안 해제를 하는 새로운 기술로 손바닥을 대면 사람마다 다른 혈관의 정보를 인식하여 보안해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LG G8 ThinQ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 기술이 들어가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수화부를 보면 스피커 라인이 없습니다. 화면 어디에 대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편한 사용성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LG G8 ThinQ 후면 디자인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듀얼 카메라 버전과 트리플 카메라 버전이 있는데요. 트리플 카메라는 한국 전용 모델입니다. 다른 국가는 듀얼 카메라로만 나옵니다
일반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600만 화소, 망원카메라 1,200만 화소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화각이 있어 카메라 활용도가 좋습니다
왼쪽면에는 볼륨버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고
오른쪽면에는 전원/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윗면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래쪽에는 USB-C 포트,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스처만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모션 기능이 있습니다. z카메라 영역에 손가락을 올리면 주요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인식되면 위와 같이 기능 선택 메뉴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움직이면 구글지도,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뮤직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선택 앱은 설정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 컨트롤 하는 재미! 아이언맨 영화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볼륨조절도 에어모션으로 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에어모션을 지원합니다. 전화 및 알람 컨트롤, 에어 캡쳐, 음악 및 동영상 컨트롤까지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신기능을 담은 LG G8 ThinQ 어떠신가요? 새로운 기술이고 앞으로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는 기술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사용자들에게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방향성을 제시해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언제 사용하면 좋을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가 나온다면 좀 더 매력적인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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