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를 사용해 봤습니다. 로보락 브랜드는 실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로 소문이 나있는 브랜드입니다. 로보락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샤오미 로봇청소기의 첫 모델을 생산한 샤오미 생태계에 있는 회사입니다. 가격 경쟁력 좋으면서 성능적인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로봇청소기 보급에 큰 기여를 한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선보인 로보락 S5 Max는 IF Design Award 2020에서 수상했고 Best of IFA 2019, CES 2020 Innovation Award까지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디자인과 성능 다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럼 로보락 S5 Max는 뭐가 다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보락 S5 Max 첫만남!
로보락 S5 Max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잘 준비되어 있고 박스 전면에 Best of IFA 2019, CES 2020 Innovation Award에서 수상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전 전시회에서 수상을 했다는건 의미가 남다르니까요.
로보락 S5 Max 구성품은 본체, 충전기, 물걸레 모듈, 물걸레, 전원 케이블, 방습 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 정식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보증서가 있고 아이나비 1년 무상 AS 지원을 합니다. 보통 중국산 제품들은 AS는 포기하고 사는데 이 제품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LDS 센서 모터는 2년 보증해주고 배터리는 1년 무상 보증 해줍니다.
세계가 인정한 로보락 S5 Max 디자인!
로보락 S5 Max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하이그로시한 반짝 거리는 화이트로 되어 있고 LDS 센서가 위쪽으로 나와 있는 형태입니다.
앞쪽에는 딱 두가지 버튼만 존재합니다.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은 전원 버튼은 가볍게 누르면 청소 시작과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섬세한 컨트롤은 앱으로 할 수 있습니다.
LDS 센서는 안쪽에 주황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LDS센서는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인데요. 로봇청소기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로보락 S5 Max는 LDS 센서 모터를 2년간 무상 AS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보락 S5 Max 앞 부분은 센서가 있어 주변 사물을 감지하게 됩니다. 살짝 닿기만 해도 바로 튀어나오는 구조로 충격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벽을 감지하는 레이저 센서, 범퍼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96.5mm로 슬림해 낮은 곳도 잘 청소를 해줍니다.
뒤쪽에서 보면 물걸레 물통이 달려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되어 있어 물이 있는지 없는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물통 분리는 이 부분을 누르면 쉽게 분리 할 수 있습니다.
물통 용량은 290ml 입니다. 60평을 한번에 물걸레 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합니다.
뚜껑을 열고 물을 넣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로보락 S5 Max 바닥면 모습입니다. 두개의 큰 바퀴가 있고 탈 부착이 가능한 메인 브러시가 있습니다.
바퀴는 문턱도 넘어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대 2cm 높이의 턱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메인 브러쉬는 덮개를 열어 완전히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청소하기도 간편합니다.
한쪽 부분에는 회전솔이 있습니다. 고무방식이라 내구성이 좋게 설계 되어 있습니다.
회전 바퀴도 있어 섬세하게 방향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추락 방지 센서가 있어 청소기가 밑으로 떨어지는걸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감지 센서도 있어 카페트, 마루 구분도 가능해 바닥에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흡입량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덮개를 열면 먼지통이 있습니다. 덮개가 아주 슬림합니다.
안쪽에는 청소할 수 있는 청소솔도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어 관리하기 좋습니다.
먼지통은 가볍게 잡고 위쪽으로 꺼내면 됩니다.
먼지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밀착 되는 부분은 고무 패킹이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먼지를 비우는건 필터를 분리 후 버릴 수 있습니다.
물걸레 청소를 할때는 걸레를 부착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물통에 부착이 되면 물이 걸레로 유입이 되게 됩니다. 전자식이라 앱을 통해 물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걸레 사용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쪽은 찍찍이 방식으로 되어 있어 분리를 하고
아래쪽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빼게 되어 있습니다. 걸레가 밀리는 현상을 방지해 주는 센스있는 설계입니다.
걸레는 완벽하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 합니다.
물걸레 장착은 로보락 S5 Max를 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래쪽으로 물걸레를 밀어 넣어주면 장착이 됩니다.
장착이 되면 물걸레가 바닥에 닿는걸 볼 수 있습니다. 집안을 깔끔하게 물걸레 청소 할 수 있습니다.
물걸레 분리는 양 옆에 주황색 버튼을 눌러 빼주면 됩니다.
충전거치대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은 고무 패킹이 되어 있어 밀리지 않고 안정된 거치를 도와줍니다.
사이드 부분에는 전원선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전원선 연결 단자가 오른쪽에 있어 거치 위치를 잡는데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선정리가 용이한 구조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치하면 선이 보입니다. 집안 설치 위치를 잘 잡아야하는데 저는 설치 위치가 안나와서 이렇게 되었네요.
그리고 센스있게 바닥재 부식 방지를 위해 방습 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걸레를 빼두면 괜찮지만 계속 장착해 둬야 할 경우 나무재질이나 대리석 바닥은 부식 및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걸 방지할 수 있게 방습 매트를 제공하니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파란색 부분은 접착 스티커 입니다. 그래서 때면 투명하게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물걸레 돌릴때만 사용하고 빼두기 때문에 방습매트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더 깔끔해 보이거든요.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 앱 컨트롤의 매력!
덮개 안쪽에 보면 WiFi 표시 램프가 있습니다. 홈버튼과 전원 버튼 두개를 동시에 길게 눌러주면 와이파이 연결 상태가 됩니다. 한글로 안내를 해주니 편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성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앱 연결은 두가지로 가능합니다. 로보락 별도 앱과 샤오미 미 홈 앱을 통해 컨트롤 가능합니다. 샤오미 생태계에 있는 브랜드임을 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은 항상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청소를 시작하면 맵을 그리게 됩니다. LDS센서로 집안 곳곳 공간을 파악하고 그 다음 인공지능으로 경로를 최적화하면서 청소를 하게 됩니다. 똑똑합니다.
청소를 완료하면 영역을 구분해서 컬러로 보여줍니다. 방, 거실을 섬세하게 구분해서 청소 영역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확대를 해보면 로보락 S5 Max가 이동한 경로를 볼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청소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소할 방을 선택해서 바로 보낼 수 있고 예약을 통해 원하는 공간 청소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통해 시간, 반복, 청소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방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이니까 마음껏 돌려도 됩니다. 한가지 앱에서 아쉬운점은 메뉴 이름이 예약이 아니라 타이머로 되어 있네요~ 메뉴 이름 변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지 구역 선택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물걸레 청소를 할때는 카페트에 올라가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런 부분도 로보락 S5 Max는 배려하고 있습니다.
금지 구역 세부 설정을 보면 가상 장벽도 세울 수 있고 물걸레 청소 불가 영역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의 이동 경로를 섬세하게 지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물통에 물을 넣어야 물양 조절이 가능합니다.
수위 조절이 가능해 물걸레 청소를 원하는 형태로 할 수 있습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 후기!
로보락 S5 Max는 주변 사물을 정밀하게 파악해 꼼꼼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가벼운 철제 선반을 밀지 않으면서 정교하게 청소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다양한 가구들을 파악하면서 정교하게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럽게 청소를 할 수 있고
끝선 타기 신공으로 빈틈없이 청소를 해주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거실 중간에 카페트 같은 경우도 처음엔 못올라가더니 몇번 시도 끝에 올라가서 청소를 해줍니다.
카페트에 올라가면 흡입력을 더 쎄게 올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 바닥과 카페트를 구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는 먼지 위주로 청소를 해주고 정기적으로 물걸레를 해줍니다. 먼지 청소도 중요하지만 물걸레 청소를 해주면 확실히 깨끗한 바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그런 생각도 드실거에요. 물걸레 청소는 초반에는 깨끗한데 뒤에는 지저분한테 아니냐? 바닥을 여기저기 닦고 다닐테니까요. 그런데 로봇청소기를 사용해 보면 바닥이 더러워질일이 없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번 정도 시켜주는데 바닥에 먼지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물걸레 청소시에도 걸레가 쉽게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이게 로봇청소기의 매력입니다.
집안 바닥 청소 하나는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로보락 S5 Max의 매력! 배터리 용량이 5,200mAh로 크기 때문에 최대 2시간 30분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넓은 집도 무리 없이 청소가 가능하니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로봇청소기는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삶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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