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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얘네 뭐야" 라는 소리가 나오는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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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흠~ 이 책은 뭐랄까.. 읽기전에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했지만
읽고 나서는 뭐 이런넘 들이 다 있어라는 생각이 드는 솔직히 기분이 나쁜 책이었습니다.
그냥 책을 날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기요사키는 성공한 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두명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얻고자 많은 사람들은 기대를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일관하고 있고
둘이서 서로에게 칭찬만 늘어놓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 다 대단한거 다 아는데~ 그렇게까지 서로 아부를 할 것까지야..ㅡㅡ;

초반에 내용은 이 둘이 왜 이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현실에 대한 위기론을 언급하며 얘기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 곧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라는 것을

그러면서 그들은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단, 개개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고 덧 붙혀 놓았습니다.
모든 재테크 책들이 다 하는 얘기죠~ ㅋㅋ

그래서 어떤 방향을 그려줄까?
기대를 하며 읽는데..
계속 현실에 대한 얘기만 늘어놓으며 서론만 질질 끄는 것입니다.
이제 방법이 나오겠지 하면 또 처음으로 가고
이젠 제시하려나 했더니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하지만 하기 힘든.. ㅡㅡ; (부동산 투자, 자기 사업)

거기다 이 책은 부자라는 책 제목을 걸고 자신들의 다른 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이책이 끝날때 까지 계속 홍보를 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쓴 여러가지 책들을 꼭 읽어보라는 내용이 계속 언급됩니다.
심지어 그들이 만든 게임까지 해봐야 한다고~~ ㅡㅡ;

과연 이들이 이 책을 쓴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리 만큼 이 책은 서로에 대한 칭찬일색으로 이루어졌고 부자에 대한 희망보다는 현실에 대한 막연함만을 전해주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기대했던 것은 부자가 부자가 되는 그들이 전해주는 정말 실질적인 교훈을 듣고 싶었을 겁니다.
부동산 투자와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듣고자 했는데 그런 내용은 아쉽게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책은 두 사람의 이름을 팔아 상업적으로 다른 작가에 의해 씌여진게 아닐까 합니다.
설마 둘이 모여 이런 유치한 책을 만들었을까요? 설마.. 설마... ㅡㅡ;

정말 읽다 보면 "얘네 뭐야" 라는 말 꼭 나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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