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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여행기/충청도

SK브로드밴드와 함께 떠나는 서해안 관광 패키지(아산스파비스, 그림이 있는 정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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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머니 집에 SK브로드밴드를 106으로 가입을 했더니 사은품으로 받은 서해안 관광 패키지 경품!




마침 여행을 어디로 다녀올까 많은 고민을 하였었는데 SK브로드밴드를 106으로 가입하여 서해안 여행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여행 상품은 아산스파비스, 그림이 있는 정원, 오키드타운 식물원까지 서해안의 명소 3군데를 묶은 여행종합선물세트 같은 것입니다. 정말 멋진 여행이겠죠? 그래서 저도 들뜬 마음을 갖고 하루에 3군데를 돌아볼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하루에 3군데를 가기란 무리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산스파비스와 그림이 있는 정원만 다녀오게 되었네요~ 오키드타운 식물원을 못간것이 아쉽지만 얼마나 멋진 곳들인지 지금부터 그 행복했던 시간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지 3군데를 공략하기 위해서 새벽같이 길을 나서서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공략지는 그림이 있는 정원! 이름이 참 예쁘죠?

이날 아침은 비도 약간 와서 주차장에 제차 밖에 없을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


서해안 관광 패키지 자유이용권입니다. ^^
 


자유이용권은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뒤쪽에는 입장권 3종이 붙어 있습니다.


그림이 있는 정원의 전체 안내도 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이곳 하나만 제대로 보려고 해도 하루를 다 잡아야 할 정도로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럼 어떤 여행지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매표소 입니다.
간단하게 입장권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림이 있는 정원은 전체적으로 푸른 녹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말 그림이 그려져 있는 듯한 정원의 느낌으로
모든것들이 예쁘게 가꿔져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화려한 나무들은 볼거리를 선사해 주고


예쁜 꼿들과


신기한 식물들을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연의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도심을 떠나 오랜만에 자연을 만나니 맑은 공기로 인해 머리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네요.
정말 괜찮은 곳이죠? ^^

그럼 사진으로나마 그 곳의 풍경을 더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죠?
시간이 없어 전체를 다 돌아볼 수는 없었지만
한폭의 그림같은 자연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지후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즐기기위해 부랴부랴 아산스파비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지가 가까울줄 알았는데 여기서 50키로나 더 가야했습니다. 켁~
이걸 하루에 다 돌 생각을 했다니 저도 참 무모했죠.. ㅋㅋ
그래도 계획한 이상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봤습니다. ^^


1시간을 달려 아산스파비스에 도착!
아산스파비스의 입구는 그리 좋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요즘은 화려한 곳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


시간은 이미 11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이미 주차장은 만원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전 저멀리 외딴곳에 주차를.. ㅠㅠ
그래서 한참을 걸어 들어 왔습니다.
차라리 한곳만 선택했으면 이런 고생도 없었겠죠?
그러니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조금은 여유있게 시간을 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산스파비스 메인 건물입니다. 바로 입장!!


표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팔찌 키를 받게 됩니다.
이걸로 신발장, 옷장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결제도!!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신발장입니다.
가장 먼저 신발을 넣고 입장하면 됩니다.
그런데 신발을 넣기에 앞서 간단한 음식물 조사가 있었습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우리가족도 수박을 썰어갔는데 딱 걸려서 뺏겼습니다. ㅠㅠ
음식물은 아기가 먹는 음식외에는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뺏겨도 냉장보관이 되니 다 끝나고 찾아가실 수는 있습니다. ^^


우리 지후 수영복으로 갈아입힌 모습입니다.
배가 볼록 나온게 귀엽죠~ ㅋ


설레이는 마음을 갖고 아산스파비스에 들어섰습니다. ^^
와~~~ 시원한 풀장이 우리를 먼저 반겨주네요~
여긴 수영을 즐길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 우린 다른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실내 물놀이장 입니다.
실내는 주로 아기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에겐 딱이었다는~~ ^^
뜨거운 태양을 피할수도 있고 아기가 놀기에 좋은 수심이라 이것저것 놀아줄 것이 많았습니다.


지후랑 엄마랑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후는 물이 너무 좋은지 튜브를 거부해서 애좀 먹었네요~
자꾸 물에 빠져서 일으켜 세우고 일으켜 세우고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지후의 놀란표정~ ㅋㅋ
요즘은 이런 표정을 자주 지어 집안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하하


그리고 이런 진지한 표정도 가끔씩 날려줍니다. ^^


이젠 꽃개 튜브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지후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강력한 물살 맞기!! ㅋㅋ
이런것만 보면 신기한지 자꾸만 손을 갖다되네요~ 아플텐데..

이렇게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야외로 나와 봤습니다.


야외로 나오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역시 어린이 풀장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어린이 동산이 아이들이 놀기에 딱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지후는 너무 어려서 여기서 놀지는 못했습니다.
지후가 좀 커야 혼자 제대로 놀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어린이 풀장옆으로는 익사이팅 리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익사이팅 하지는 않은듯 하네요^^;
워낙 타 워터파크들이 강력하니 잔잔한 리버측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하하
아무튼.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위쪽으로 올라오니 저를 흥분시키는 대형 슬라이드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죠? ^^


그래서 전 아기를 엄마에게 맡기고 슬라이드를 즐기기위해 올라갔습니다.


가장 먼저 이용한건 흰색의 슬라이드 ^^
보기엔 정말 짜릿해 보이죠?
하지만 실제 경험해 본 느낌은 그닥 스릴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경사도 심하지 않고 속도도 빠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스릴에 무뎌진걸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았네요~


그나마 이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가 탈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도 너무 짧은 코스라 기다림에 비해 만족도는 덜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파도풀도 있어 신나게 파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의 파도는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와 같은 몰려오는 파도는 아닙니다.
그냥 출렁 출렁 파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본적인 파도가 거칠다는게 이 파도풀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구명조끼가 없으면 절대 들어가지 못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이벤트 탕들이 있어 피로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것이 스파의 매력이겠죠? ^^


아산스파비스 어떠신거 같나요? 꽤 매력적인 곳이죠?
대규모 워터파크와 같은 화려함은 없었지만
모든것을 누릴수 있는 공간으로 이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고
어른들을 위한 스파 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워터파크가 아닐까 합니다. ^^


지금까지 서해안 관광 패키지중 두곳만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정말 다양한 여행지를 맛볼 수 있는 패키지이죠? 시간만 된다면 이 여행 패키지는 3일간 나눠서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워낙 즐길거리가 많은데다가 3곳의 거리가 50 키로 이상 떨어져 있어 하루에 다 둘러본다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점 잘 참고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SK브로드밴드를 가입하여 B인터넷/Btv/B전화 까지 설치해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데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는 사은품을 받게 되어 더 기쁜이 커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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