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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스피커

알텍렌싱 휴대용 스피커 IML237,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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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스피커이지만 너무나 멋진 디자인에 항상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평상시엔 집에서 사용하다가 필요할때만 들고 나가는거죠^^ 그럼 이 휴대용 스피커가 데스크탑용으로 적합한 제품일까요? 지금부터 그 가능성을 보여드리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반 윈도우계열 데스크탑에 연결해 보고 사용해 봤습니다.
와우~ 음질이 깨끗하고 맑고 좋네요~

일반 1~2만원대의 스피커 사용시는 약간의 잡음들이 섞여 나오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니라는점이 걸리긴 하지만
깔끔한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선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 USB 선 하나면 전원과 스피커선이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스피커들을 생각해 보세요
보통 작은 사이즈의 스피커라도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선과
전원을 넣어주는 USB선이 필수로 연결이되어야 스피커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2.1채널 스피커로 넘어가게 되면 USB선 대신에 전원선이 추가되어
깔끔한 컴퓨터 환경과는 거리가 먼 복잡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즉, 이 알텍렌싱 IML237 제품은 획기적인 제품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상품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멋진 제품이죠? ^^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바로 연결해 두고 컴퓨터를 종료하면 비프음이 계속해서 난다는 점입니다. ㅡㅡ;
삐~~~~~~소리가 계속해서 나오는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처방은 컴퓨터가 꺼지면 USB도 빼놓아야 한다는거~
즉, 데스크탑용으로 항상 연결해 두고 사용하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MAC계열에서도 스피커를 USB에 연결만 해주면 사용이 가능할까요?


그래서 제 아이맥에 연결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참고로 아이맥은 자체 스피커가 있어
굳이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지만 테스트상 해봤습니다.


결과는 소리가 안나왔습니다.
맥용 드라이버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지만 윈도우 계열처럼 바로 연결해서 사용은 불가능 했습니다.

아무튼 맥용 컴퓨터를 사용하신다면 이 제품은 궁합이 맞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제품의 최적의 사용 용도는 휴대용 스피커라는 겁니다. ^^

데스크탑용으로도 맑고 깨끗한 소리를 전해주긴 하지만
항상 연결해 두기엔 부담스럽고
이 제품의 가치를 다 누리기엔 너무 한정된 사용이라 판단이 됩니다.

즉, 알텍렌싱 IML237 제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 컴퓨터 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스피커로서 
최고의 포퍼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이니 이점 잘 참고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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