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후기

DSLT가 뭐지? 소니 DSLR이 아닌 DSLT를 꺼내들다! 소니 알파55/33 발표회 현장

반응형
DSLR시장에서 다소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던 소니가 DSLR이 아닌 DSLT라는 신기술이 담긴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그럼 DSLT는 뭐가 다른걸까요? DSLT를 풀어보면 digital single-lens translucent라는 뜻으로 카메라 안에 있는 반사식 거울을 없애고 반투명 미러를 장착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빛을 받아 들이는 카메라를 만들어냈습니다. 반사하는게 아닌 투과 형식이 된것입니다. 이로 인해 초당 최대 10연사가 가능해졌고 미러쇼크 방지와 경량화, 빠르고 정확한 AF 등을 이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DSLT의 주인공인 소니 알파55와 알파33 발표회 현장으로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날 제가 깜빡하고 카메라를 안가져 가서 아이폰4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카메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하루였네요~ ^^)




행사는 조선호텔에서 있었습니다.


발표회장 가는길~ 정말 DSLR이 아닌 DSLT라고 표시 되어 있네요~
센스있게 T는 카메라로 표현해 두었습니다. ^^


행사장에 들어서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소규모 행사인지 알았는데 이렇게 많을수가~ ^^
그만큼 소니가 DSLT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었는데
전 파워블로거로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영광이네요^^


그리고 이날 들어가면서 주어진 행운권과 입찰권
이색적으로 경매를 진행해 소니의 디카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물론 전 해당이 안되었다는거~@.@


웅장하게 꾸며진 무대!
최근 발표회에서 이렇게 성대하게 꾸며 놓은 곳은 처음 보는거 같네요~
점점 기대되는 발표회입니다. ^^


그리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사부터 진행되었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가 끝날 무렵  소니코리아에서 나와
 이날 자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소니코리아의 배지훈 팀장님이 소니 알파 시리즈의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먼저 최근 소니에서 가장 잘 나가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NEX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EX가 DSLR을 뛰어넘은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중 압도적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DSLT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DSLT의 시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되었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차이에서 시작했다는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진행자에게 넘기고 간단한 브리핑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어서 소니 본사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yoichi teusue 씨가 방한해서
DSLT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DSLT는 반투명 미러를 탑재하여 빠르고 정확한 AF가 가능해졌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존 DSLR과 DSLT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빛의 단계가 확실히 줄었죠~
그래서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흔들림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빛이 투과되는 방식이다 보니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잡아낼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온 알파55와 알파33으로 인해
소니의 일본내 카메라 점유율이 많이 상승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얼마전 매진행렬이 이어졌다는데
확실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가 봅니다. ^^


그리고 이런 기술개발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알파55와 알파33입니다.

어찌 기대할만 하신가요? ^^


이어서 알파 55와 알파 33을 더 심도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DSLT가 DSLR에 새로운 정의를 내렸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러테크놀로지~ 정말 발상이 대단하네요^^
이런게 소니의 매력이겠죠?


반투명 미러가 동영상과 라이브뷰 중에도 초점 및
위상차 AF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예를 통해 기존 DSLR과 DSLT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DSLR로 촬영시 피사체가 움직이면 초점을 잘 잡아내지 못하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파55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초점을 잡는 소리도 안들려서 놀라웠습니다.


기존 DSLR로 동영상 촬영시 피사체가 뛰어오는걸 찍으면 초점이 흐려지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500D를 쓰는데 초점 잡기 힘들어서 동영상 촬영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ㅡㅡ;


그런데 알파55는 뛰어오는 사람을 정확하게 초점을 잡고 있었습니다.
동영상 되는 DSLR을 고민중이시라면 DSLT가 정답일것 같네요^^


DSLT의 장점입니다.
대단하죠~ 왜 일본내에서 인기를 끌수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투명 미러를 장착함으로 생길수 있는 우려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먼저 노이즈 및 화질
아무래도 반투명이다 보니 노이즈가 낄수 있는 여지가 많아 보이는데
특수한 필름을 사용하여 전혀 문제가 없다는걸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플레어 및 고스트 현상
이것도 기존 DSLR과 차이가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대비를 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DSLR이지만 초소형/초경량을 실현해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양비교!
타사의 보급기들과 어떻게 알파55와 알파33이 다른지 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강점을 표시한 내용입니다.
알파55와 알파33이 거의 싹쓰리 했네요^^


알파55와 알파33의 차이점입니다.
이미지 센서, 연사, 동영상시 ISO 지원 및 촬영 시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알파55가 좋고
가격대비 효율성을 찾는다면 알파33이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능상 차이를 보이는건 아니니까 사진 품질은 둘다 만족할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기기의 매력들을 다시한번 정리해 주었습니다.


알파55와 알파33에는 초고화질 이미지센서가 있어
ISO를 100에서 12800까지 기본 지원 한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네요~


그리고 동급최초의 10연사 기능!
고사양의 DSLR에서나 가능했던 기능이 알파55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타사의 카메라와 연사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소니의 연사기술은 똑딱이에서도 느껴봤지만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최초로 퀵 AF Full HD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기능입니다.
캠코더처럼 편하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이런 모든 영상들을 렌즈에 상관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초고속 고정밀 AF시스템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야율 100%의 트루파인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만의 이미지 처리기술로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지는 지켜봐야겠죠~ ^^


그리고 초고감도 사진촬영을 지원해 어두운곳에서도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두었다고 합니다.
소니카메라가 어두움에 강한건 인정할만 합니다. ^^


그리고 최근 카메라의 대부분에 적용되는 GPS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니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렌즈부분에서도 보강이 되었고


DSLR기기이지만 동영상이 강화된 만큼 마이크 악세사리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이색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순서로 소니 알파로 담은 다큐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소니 알파55로 저런 높은 수준의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버렸네요^^
DSLR에 탈은 쓴 캠코더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으로 소니 알파로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 유쾌한 내용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카메라를 원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소니 알파55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것들이 담겨있다는
살짝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ㅋ


그리고 촬영된 사진들~
기대해도 좋을만큼의 우수한 사진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뭐~ 아무리 좋은 사진기라도 작가가 별로면 별로겠지만 ^^;


이렇게 모든 행사는 끝이났고 돌아가는길 밖에서는
알파55와 알파33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은 비보이를 촬영하는 존이 있었고


또 한쪽은 검도하는 분을 촬영하는 존이 있었습니다.

둘다 빠른 AF가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촬영할 수 없는 것들이죠~
그만큼 자신감을 표출하는 체험 공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소니 알파55와 알파33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 모습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니 알파 33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상 기존 DSLR이랑 별차이는 없죠?


일반 DSLR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차이점은 크기가 좀 더 작아졌고 무게가 가볍다는 겁니다.


이건 소니알파 55와 알파 33입니다.
언뜻봐서는 두 제품의 차이를 모를 정도로 똑같이 생겼습니다.
즉, 디자인상의 차이는 없으니 맘에 드는걸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건 알파55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뭐가 뭔지 모르지만 대단한 기술력이 담겨 있다는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신개념 카메라 DSLT인 알파55와 알파33에 대해 확인해 봤는데 어떠신가요?
일단, 보급형 DSLR라인에서는 기능상 많은 발전을 가져온 제품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만 디자인이 뭔가 새로운게 없다는 점이 걸리네요~ ^^;
그래도 성능만 보고 선택한다면 동영상과 카메라 기능을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을듯 하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리더유와 함께 하는 소니 알파55/알파33 발표회 현장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