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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기계발

희망을 찾게 하는 [해피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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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메이커

제목과 겉표지만 봐서는 뭔가 직장생활에서의 활기참을 강조하는 내용일꺼라 생각했습니다.
직장에서 재밌게 일하는 방법. 인정받는 방법 등 요즘 많이 나오는 직장 처세술 같은 건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잃다보니 그런 내용은 별로 없고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직장안에서의 음모와 시련 같은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바로 이 책은 사람이 중요하다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사회를 돌아보면
정말 치열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누군가 보다 더 자신을 포장할 줄 알아야 하고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동료보다 튀어야 하고 줄을 잘 잡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또 가장 기본적인 인사고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동료보다 잘해야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삭막한 세상입니다.
그만큼 누군가를 이겨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고 그래야만 자기가 더 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경쟁자가 되는 삭막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현실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을 하고 있으면서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 되는 기업들을 보면 하나같이 복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직장 구성원들의 만족을 먼저 가져와야 일의 능률도 오른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그저 눈앞에 이익에만 급급해 좋은 인재들을 잡지 못하고
돈앞에서 사람의 소중함은 뒷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이책은 이런 각박한 현실속에서 이상을 찾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모든 사람이 저 사람하고 일하면 즐거워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야 하지않을까요?

물론 사람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무능력함도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이 사회는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이 세상엔 너무나 많습니다.
줄을 잘 타야 한다는 말이 있죠?
동아줄인지, 썩은줄인지 고민하기 보다는..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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