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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생활가전

LG 에어워셔 H-90NAB VS 만도 위니아 에어워셔 AWM-5NWS 전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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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에서는 기존 에어워셔의 강자 만도 위니아 에어워셔 AWM-5NWS와 올해 새롭게 등장한 LG 에어워셔 H-90NAB 제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다 2010년 제품으로 구입 시기도 비슷합니다. ^^  그럼 어떤 매력들을 가진 제품인지 자세하게 파헤쳐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번 리뷰 후 위니아 제품과 LG 제품 중 어떤 제품이 나은지 문의가 꽤나 많이 들어왔는데 이번 리뷰를 통해 고민들이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


LG는 기존 가전제품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에어워셔에 가지고 와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위니아 에어워셔도 올해 제품부터는 디자인적으로 많이 개선이 되었네요~
특히 포인트 색상을 가미해 기존의 단조로움을 많이 탈피한 모습입니다.


전원을 켜면 두 제품다 LCD에 불이 들어오면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 LG 에어워셔 H-90NAB LCD 화면


▲ 위니아 에어워셔 AWM-5NWS LCD 화면

두 제품다 직관적으로 현재 상태를 보여주지만
LG는 다양한 기능 조작 및 습도 상태를 보여주고 있고
위니아 에어워셔는 간단하게 기능 조작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다양한 기능성 면에서는 LG에어워셔가 좋아 보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LG는 기존 가습기처럼 가로로 긴 모양을 가지고 있고
위니아 에어워셔는 정사각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팬이 보이는데 LG 에어워셔는 안보이죠?


LG는 작동을 시켜야만 팬이 열리면서 공기를 뿌려주게 됩니다.
작동을 안할때는 먼지가 쌓이는걸 방지해서 좋겠네요~ ^^


그리고 두 제품은 작동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LG는 위쪽에 토출구가 위치해 있고 옆으로 흡입구가 있는데
위니아는 옆쪽에 토출구가 있고 위에는 흡입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다기 보다는 작동 방식의 차이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제품은 물의 유무를 알 수 있는 수위 표시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LG는 통속의 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위니아는 다이렉트로 물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다 LCD로 물 부족을 표시하니
굳이 수위표시창을 안봐도 디지털로 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 공급 방식은 LG 에어워셔는 기존 정수기처럼 물통급수 방식을 취하고 있고
 위니아 에어워셔는 직접 물을 떠다가 넣는 직수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제가 보기엔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통방식은 물통을 직접 들고 가서 물을 한번에 받아 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물통을 들고 옮길때 물이 살짝 떨어지는 점이 있고
물을 추가 공급하려고 할때도 물통을 한번에 들고 옮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직수방식은 물통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지만
물이 부족해 한번에 채워야 할때 몇번씩 왔다갔다 해야 하고
물을 비워야 할때 번거롭게 수조통을 다 들고 옮겨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방식의 차이니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엔 수조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크기상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죠?


디스크가 딱 봐도 3배 정도 차이의 크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접 빼보니 그 차이가 더 커 보이네요^^

공기를 씻어주는데 디스크 크기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디스크가 크니 넓은 공간의 공기를 정화시키는데 유리해 보이긴 합니다. ^^


하나씩 디스크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둘 다 공기정화하는건 무리 없을것 같은데 평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기능상의 차이를 보면


▲ 인공지능, 유아모드, 건강보호, 취침모드


▲ 자연기화, 온풍기화 변환 기능


▲ 꺼짐 예약

LG 에어워셔는 운전모드가 다양하고 꺼짐 예약과
자동습도조절과 온풍기화, NPI 제균까지 해줘 조금더 다양한 기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온풍기화는 정말 센스있네요~
에어워셔는 공기정화 후 차가운 공기가 나와 아쉬웠는데
그런점을 보완하여 따뜻한 바람이 나올 수 있도록 처리해 두었습니다.
다만, 온풍기화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더 나온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초 사용시 인공지능, 건강보호 기능, 유아모등 자동모드를 선택하면
습도가 높게 측정이 되어 습도계가 고장난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기기가 정확한 습도를 측정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최초 동작시 3분은 일반모드로 작동을 해주면 조금후에 해결이 되실 겁니다. ^^


NPI 기능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NPI 기능은 나노 플라즈마 이온의 줄임말로 4계절 사용할 수 있는 제균 기능입니다.
유해 세균까지 잡아내 살균해주는 아주 기특한 기능입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동모드와 취침모드만이 제공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밀리는 모습입니다.
상위 모델에는 플라즈마 살균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 기능 하나로 가격차가 10만원 이상 차이나 가격대비 그리 추천할만한 모델은 아닙니다.


사용 장소는 LG에어워셔는 아기와 엄마가 잠을 자는 안방!
위니아 에어워셔는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은 거실에서 사용중입니다.

왜 이렇게 배치했는지 감이 오시나요?

일단, 위니아 에어워셔는 디스크가 커서 넓은 공간에서 빠르게 공기정화를 시켜주는데 유리합니다.
반면 LG에어워셔는 맞춤식 모드가 가능하고 살균 기능이 더 다양해 방안 사용에 좋아 보이네요^^
 


우리 지후를 위한 마련한 에어워셔 2종!


리더유의 집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공기청정기 3종 세트입니다. ^^


지금까지 LG 에어워셔 H-90NAB와 만도 위니아 에어워셔 AWM-5NWS 를 비교해 봤는데 많은 도움되셨나요? 둘 다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 없으므로 사용용도가 어디인지를 감안해서 선택하신다면 큰 후회는 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용 용도에 맞춰 좋은 제품 잘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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