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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 영화평

새로운 도전이 아름다운 영화 [디워(D-War) - 강변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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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디워..
근데 보기전에는 크게 기대하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컴퓨터 그래픽들이 기존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하던 것들이
실제로 봤을때는 너무나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 시초가 아마 고소영 주연의 구미호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구미호로 변신하는 그래픽이 세계의 기술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영화 홍보사는 외쳐댔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봤을때는... 한숨만 나왔죠..

그래서 이번 디워도 국내기술상 최고이지만 약간의 허술함을 갖추고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디워에 대한 혹평을 내린지라..
큰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근데 디워를 보고 난후
이제까지의 모든 생각은 리셋되었습니다.

정말 헐리우드의 우수한 기술력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 만큼의 컴퓨터 그래픽과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트랜스포머의 80% 정도의 기술력은 보여주었습니다. ^^

물론 초반의 그래픽은 약간 어설퍼 보였고..
스토리도 탄탄한 면에서는 부족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재미없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진중권이 나와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 사회 분위기는 디워를 욕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재미없다 생각이 들어도 그냥 재미있다고 넘어가는 거라고..

하지만 영화를 본 제가 생각하기에는..
관객들이 그렇게 온정주의에만 빠진 사람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분명 재미있었고 신선했기에 다들 극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와 노력이 가상하다고 하더라도 영화가 좋지 않다면 관객들이 좋은 평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영화 정말 괜찮았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관람했을정도로 멋진 스케일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봤습니다.
기존의 한국영화들을 보면 욕이 난무하고 폭력, 조폭, 섹스 등 소재의 다양화는 이루지 못한채
영화를 만들기기에만 급급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외국영화에 밀리고 관객들의 관심속에서도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영화가 극찬을 받는 최고의 이유는..
정말 새로운 시도였고 그것을 이루어 냈다는 것입니다.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다 할 정도로 의미있는 영화라 봐도 좋을꺼 같습니다.

사심을 버리고 한번쯤 감상해봐도 좋을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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