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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컴퓨터부품주변기기

스캐너와 마우스의 만남~ 신개념 컨버전스 기기 LG스캐너 마우스(LSM-100) 쓸만할까? (마우스 스캐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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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하면 복합기가 떠오르거나 전용 스캐너가 떠올랐는데 이젠 마우스를 떠올려야 할때가 왔나 봅니다.

마우스가 어떻게 스캔을?? 잘 상상이 안가실텐데 이런 이색조합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지? 또 그 결과물은 어떤지?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LG 마우스 스캐너 패키지입니다.
어떻게 스캔을 할 수 있는지 패키지를 통해 잘 전달하고 있네요~

 

박스를 오픈하니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첫느낌은 전혀 스캐너와 매칭이 되지 않는 그냥 일반 마우스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 CD, 융, 마우스패드, 마우스, 보호주머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어떤 마우스인지 디자인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냥 마우스 입니다. 마우스!


어딜봐도 다를게 없는 마우스!


다른 점은 옆에 스마트 스캔이라고 써있고 색다른 버튼이 하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스캔 버튼이 마우스 옆에 있어 언제든 스캔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배터리를 넣는 곳처럼 뻥뚫린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을 통해 스캔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캔 기능이 활성화 되었을때는 안쪽이 번쩍번쩍 거리면서 스캔 기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스캔 기능이 활성화되었을때만 파란 LED불빛이 들어와 스캔 작동유무를 한눈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쓰이는지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같이 동봉된 마우스 패드는 단순한 패드 같지만 스캐너 마우스에 최적화된 패드이니
왠만하면 전용패드를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하여 사용준비를 마친 모습입니다.
연결은 그냥 USB선에 꼽아주기만 하면 되고 설치CD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해줘야 합니다.

 



마우스 크기는 남성의 손으로 잡고 쓰기에 적당한 크기네요~
여성이 쓰기엔 다소 크기가 있어 보입니다.
게임 마우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립감은 좋습니다.


다만, 재질이 좀 더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예뻐 보이지만 많이 사용하면 꽤 스크레치가 많이 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뭐~~ 기능상 문제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스캔 방식은 예를 들어 책을 스캔하고자 할때
그냥 옆으로 이동해 주면 스캔이 되는 방식입니다.
중간에 마우스를 들면 스캔이 멈추니 지그재그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센서가 읽어온 내용을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 신기한 제품이죠!!
마우스에 눈이 달린것처럼 그냥 인식만 시켜주면 스캔이 되는 것입니다.


스캔 컨트롤은 화면에서도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스캔을 마친 화면입니다.


책의 한부분을 그대로 스캔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럼 이것이 일반 스캐너와 뭐가 달라? 하실수도 있을텐데..

스캐너 마우스에는 놀라운 기능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글자 인식기능입니다.


스캔이 완성된 파일은 이렇게 프로그램 상에서 볼 수 있는데


문서 파일, 이미지파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식률이 얼마나 되나 문서파일을 확인해 보니..


거의 대부분의 언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와우!
그냥 그림이 아닌 문자를 인식해서 워드 파일에 넣은 것입니다.
그러니 편집도 가능하고 새로운 문서파일로 작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캬~~ 바로 이점이 일반 스캐너와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스캔이 된 그림에 대한 색상 편집이 가능해 좀 더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번엔 마우스 패드에 있는 글자를 인식 시켜 봤습니다.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왔죠?


이미지는 꼭 수평으로 가져오지 않아도 스캔 후 회전이 가능해 방향에 상관없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조정도 가능해 스캔에서 필요한 부분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스캔을 해왔냐 하실수 있으시겠죠? ㅋㅋ
스캔이 그림만 인식하는게 아닌 색상도 인식한다는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ㅎㅎ
뭐~ 그림을 인식하는 것이니 아시겠지만 스캔이 안된부분은 그냥 흰색의 여백으로 남게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워드 파일에 글자가 제대로 인식이 된 모습입니다.
봐도 봐도 신기하네요 ^^

글자를 인식할때는 딱 필요한 부분만 스캔해서 가져오면 되겠습니다.


이번엔 명함 스캔을 해보겠습니다.
명함은 작은 사이즈라 마우스로 그냥 스캔을 하기엔 무리가 있겠죠?
그래서 마우스 패드 윗면 필름이 벌려져 안쪽에 작은 사진이나 명함, 신분증을 올려두고 스캔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명함을 안쪽에 넣고 하니 스캔하기 너무 좋네요~
슥삭슥삭 하니 스캔이 완료되었습니다.


방향 맞추고 잘라내니 명함 그대로 담아왔네요^^


스캔된 결과물입니다. 이 정도면 쓸만하죠?


명함 전체적으로 안하고 글자부분만 스캔하니 글자를 잡아내는 놀라운 결과도 보여줬습니다. ^^


이번엔 폴로라이드로 찍은 제 사진을 스캔해 봤습니다.


사진이 그리 밝지 않은 사진이기도 했지만 더 어둡게 스캔이 되네요~
사진을 스캔하는 것에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호주머니에 항상 담고 다니면서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스캔을 할 수 있으니 학생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LG 스캐너 마우스 LSM-100 에 대해 확인해 봤는데 어떠신가요? 꽤 매력적인 아이템이죠? ^^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스캔 기능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그 발상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활용도도 높아 보입니다. 기존에 고정되어 있는 스캐너보다는 확실히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글자 인식까지 가능하니 문서 파일을 자주 참조하시는 분들에겐 필수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진을 스캔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사진 스캔용으로는 비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LG전자에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마우스 스캐너 체험단에 참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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