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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태블릿PC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출시한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 어떤 매력이 있을까? - lenovo thinkpad tablet 1838-5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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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있는 PC 기업 레노버가 모바일 기기의 빠른 흐름에 발 맞추어 윈도우 태블릿이 아닌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했습니다. 레노버는 윈도우 태블릿을 출시할것만 같았는데 역시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 출시한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나왔을까요? 지금부터 그 상세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의 패키지 입니다. 화려한 패키지가 눈길을 사로 잡네요~ ^^
제품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져만 갑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의 모습입니다. 올블랙의 디자인은 약간 단조로운듯 하면서도 무게감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께에서 실망스러움을 가져다 주네요~
기존의 태블릿에 비하면 분명 슬림한 두께의 제품이지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 비해 크게 차이나는 두께는 사뭇 아쉬운 맘을 지울수 없게 만듭니다.


그럼 간단하게 스펙을 확인해 보실까요?


▲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 사양

다른 스펙들은 양호하지만 무게와 두께 부분의 지적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다른 경쟁력이 있기에 이렇게 두껍고 무거운 태블릿PC가 나온 걸까요?

천천히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을 확인해 보면서 매력포인트를 찾아 보겠습니다.

 

전면 상단엔 200만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하단엔 4개의 물리적 버튼이 있습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기기 자체에 버튼이 없게 설계 되어 있는데..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은 독자적으로 버튼을 4개씩이나 제공해 아날로그적인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터치 버튼이 무조건 편리하다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런 버튼형 구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버튼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버튼들로 만들어 두어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의 선을 긋고 있습니다.
회전/고정, 인터넷, 취소/이전, 홈 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측면 상단에는 전원/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좌측면 상단에는 USB 단자가 있습니다. 슬라이드식 덮개가 있어 외부 먼지 유입으로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독특하죠?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 USB포트라~
이 USB포트는 외부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유용하고
다양한 USB메모리를 연결해 파일을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태블릿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랫면에는 SD메모리 슬롯과 USIM슬롯, 씽크패드 테이블독 커넥터,
마이트로 5핀 USB, 미니 HDMI 커넥터, 3.5mm 이어폰 커넥터가 있습니다.

자체 테이블독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치형 충전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USIM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3G에서 인터넷이 가능한 단말기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3G가 가능한 모델이라 일단 가격적인 메리트에선 앞서가는 제품입니다.

 

윗면에는 볼륨 버튼이 있고 씽크패드의 상징적인 포인트인 빨콩을 형상화한 타블렛 펜이 있습니다.

 

뒷면은 무광이면서도 고무같은 재질로 그립감 및 촉감이 좋습니다.
 그립감에 있어서는 경쟁 태블릿에 비해 월등합니다.


 

양각으로 새겨진 고급스러운 로고는 뒤에서 봤을때 레노버 태블릿PC를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충전시에는 ThinkPad 위 빨간색 점에 불이 들어와 씽크패드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뒷년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LED플래시는 없습니다.

 

빨간색 부분을 잡고 빼면 태블릿에서 자유롭게 필기 가능한 펜이 나옵니다.


펜은 일반 펜이 아닌 디지타이저펜을 제공합니다.
이 펜은 갤럭시노트에도 적용이 된 펜으로 그림 그리기에 좋고 필기인식까지도 가능해 
큰 화면을 이용하여 다양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지금 나와있는 태블릿PC와 확실히 차별화된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전원을 켜면 레노버 로고가 나오면서 그 시작을 알립니다.


홀드 화면입니다. 이런 화면 구조는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차이점은 없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독특하게 가운데 런치존이 위치하고 사이드로 어플 배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런치 존은 기본 설정된 기능외에


별도의 설정을 통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배치해 둘 수 있습니다.

 

화면은 가로/세로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왼쪽 하단 버튼을 한번 누를때마다 회전을 가능하게 할것인지 안할것인지 설정할 수 있어
화면 전환이 필요치 않을때는 가볍게 버튼을 눌러 회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하단에 나와 있는 버튼은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PC 구조와 똑같습니다.


기존 실행했던 기능들을 리스트로 볼 수 있어 편하게 이전 기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레노버 싱크패드 태블릿이 다른건 가운데 버튼을 터치하면

 

어느화면에서나 빠른 실행 메뉴가 떠 등록된 기능들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은 간단하게 터치하면 상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메뉴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설치된 어플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PC를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위젯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강점입니다.


그리고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은 개성이 넘치는 배경화면을 많이 제공해
원하는 이미지를 골라 예쁘게 태블릿을 꾸며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제공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레노버 싱크패드 태블릿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카메라 기능입니다. 500만 화소이지만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네요~ ^^
카메라 버튼들이 직관적이라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태블릿PC의 가치를 무한대로 올려주는 마켓!
빠르게 태블릿 전용 어플들이 증가하고 있어 태블릿PC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블릿 전용으로 나온 다음 어플~
스마트폰에서 보는것보다 더 시원시원하게 지도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임도 태블릿PC 전용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어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감상하기~
책상에 거치해 두면 나만의 멋진 오디오가 됩니다.


그리고 대화면을 이용한 인터넷은 태블릿의 매력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키보드도 큼지막하니 쉽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제공된 Notes Mobiles 어플입니다.


역시 디지타이저 펜이라 인식률이 좋네요~
인식률은 100% 는 아니고 한 7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니 노트 필기할때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펜으로 화면전환 및 다양한 실행이 가능하니 펜을 사용할때는 손가락을 이용하지 않고 펜으로 컨트롤 하면 됩니다.

 

그럼.. 과연 어느 정도 속도를 내는 걸까요?
쿼드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속도 괜찮죠~ 하드웨어 수준만큼 제대로 측정되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터치감도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하드웨어의 단점을 안정성에서 커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북에어와 아이폰4와 비교한 크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맥북에어 13인치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가시겠죠?

 

아이폰과 비교하니 상당히 크네요~
태블릿PC는 가정용이나 업무용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크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에 대해 확인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휴대성에선 취약하지만 기타 가정용이나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태블릿PC를 생각했을때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델이라 판단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태블릿PC를 찾는 분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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