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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

노트북 선택시 CPU 고민! 인텔 샌디브릿지 코어i7 VS 코어i5 VS 코어i3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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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구매시 가장 먼저 보는 사양이 CPU 입니다. CPU는 노트북의 두뇌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런데요~ 여러분은 CORE i7, CORE i5, CORE i3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CORE i7만으로도 좋은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CPU별 차이를 설명하라고 하면 아마 모르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i7, i5, i3로 구분되는 CPU의 특징 및 차이점을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i7, i5, i3 차이가 뭘까?


CORE i7, CORE i5, CORE i3 로 구분하는 기준은 용도와 성능에 따라 선택하기 쉽도록 i7은 고급형, i5는 중급형, i3는 보급형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손쉽게 이것만 가지고도 자신이 어떤 사양을 선택할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i7 은 그래픽 전문가나 게임 등 고사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이고 i5는 무난하게 가정용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 i3는 보급형으로 업무/사무용에 적합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샌디브릿지가 뭐지?

CPU를 이야기할때 샌디브릿지라는 용어가 항상 앞에 붙습니다. 샌디브릿지는 제조공정 변화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코어시리즈에서 2세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초기에 나온 코어 i5와 i7 린필드, 불룸필드 계열 CPU는 45nm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샌디브릿지는 웨스티미어 32nm 공정으로 만들어진 CPU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나온 코어 시리즈보다 집적도가 높아졌고 사용 전력량, 발열량의 개선이 많이 되었고 동 클럭 기준 연산처리 속도가 최대 10%까지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크게 달라진 점은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픽을 지원했던 1세대 i3 클락데일에 비해 통합그래픽 성능이 약 2배 향상 되었고 이 기술을 통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이도 3D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고사양을 제외한 PC들은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 CPU에 탑재된 그래픽만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인텔 HD3000 이라는 그래픽을 써있다면 내장 CPU에서 기본 지원하는 그래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샌디브릿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한가지 팁으로 스티커를 보면 샌디브릿지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왼쪽이 1세대 코어i7 마크이고 오른쪽이 2세대 샌디브릿지 코어i7 마크입니다. 하나씩 보면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다른점이 있다는거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쉽게 기억하기 위해서 가운데 줄이 가있는 것이 샌디브릿지입니다.



i7, i5, i3 스펙 차이는 얼마나 될까?






CORE i7, CORE i5, CORE i3 비교한 표입니다. 모델명 중간에 가로가 쳐져 있는 부분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된 것들입니다. CPU는 보통 숫자가 높은 것이 성능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CPU별로 코어수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코어i3는 코어가 2개임으로 듀얼코어이고 코어i5와 코어i7은 코어가 4개이기 때문에 쿼드 코어라 부릅니다. 코어는 쉽게 생각해서 두뇌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듀얼코어는 머리가 2개이고 쿼드코어는 머리가 4개이므로 코어가 많을수록 작업량을 분산시킬 수 있어 멀티태스킹과 고사양의 작업에 유리합니다.

그럼 무조건 쿼드코어가 빠를거라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일반 문서 작업시에는 코어 1개만 작동이 됩니다. 그리고 CPU가 정해놓은 적정 클럭을 넘어서면 코어 1개가 더 작동됩니다. 즉, 코어 4개가 사용되는 것은 극히 일부의 프로그램에서만 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쿼드코어 PC가 다른 듀얼코어 PC보다 빠르지 않다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차라리 듀얼코어에서 클럭이 높은것이 더 빠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드는 코어i7이 8개의 쓰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쓰레드는 운영체제, 인터넷 등에서 인식하는 논리적인 데이터 작업 단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코어처럼 숫자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터보부스트2.0은 코어i5와 코어i7에는 있지만 코어i3에는 없습니다. 터보부스트2.0은 인텔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오버클럭킹 기술로 작업시 놀고 있는 코어의 클럭을 작업하는 코어에 지원해 순간적으로 그 속도를 최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L3 캐시메모리는 프로세서 내부에 있는 데이터 처리용 메모리입니다. 코어의 원활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메모리가 많을수록 전반적인 데이터 처리 능력이 향상됩니다.


이제 어느정도 CORE i7, CORE i5, CORE i3 차이를 아시겠죠? 그럼 시중에 나와 있는 대표 노트북으로 누구에게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CORE i7 노트북 - LG 울트라북 Z330-GE55K


 

코어i7이 탑재된 LG XNOTE Z330 모델입니다. 초슬림 울트라북이지만 고사양이 탑재되어 전문가급이나 매니아층에서 어필이 되는 노트북입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고가시장을 이끌고 있는 울트라북입니다.


CORE i5 노트북 - 삼성 울트라북 NT-530U3B-A5H


삼성의 울트라북 NT5303B 모델입니다. 울트라북으로 나온 컨셉이지만 두께가 살짝 두껍게 나왔네요~ 그래도 기존의 노트북보다는 훨씬 가볍고 성능도 뛰어난 모델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에 괜찮은 울트라북 입니다.  

 

 

 CORE i3 노트북 - 도시바 울트라북 Z830 PT224K-00300G


울트라북 중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바 울트라북 Z830 입니다. 울트라북 중 가장 얇은 두께와 무게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엔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해 아주 고사양은 아니지만 괜찮은 울트라북을 찾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어필이 되는 노트북입니다.


이제 어떤 노트북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노트북을 구매하기에 앞서 자신의 사용 용도가 무엇인지? 노트북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고민해 보신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양의 노트북을 고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CPU 차이 잘 기억하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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