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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스마트폰

MWC2012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LG옵티머스4X HD, 갤럭시노트10.1, LG옵티머스뷰, 갤럭시빔, 노키아808 퓨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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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업계 세계 최대 축제인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201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MWC2012에서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만방에 떨칠 수 있었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는지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1. 2012년은 쿼드코어폰 시대! LG 옵티머스4X HD, HTC ONE X, 화웨이 어샌드D 쿼드 

2011년은 듀얼코어폰의 시대였지만 2012년은 쿼드코어폰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각 제조사에서 쿼드코어폰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직 시작인 만큼 안정화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고급형 스마트폰은 쿼드코어로 준비될 것임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제품인 옵티머스4X HD는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 '탐스하드웨어'에서 'MWC2012 최고 제품' 으로 선정될 정도로 극찬을 받은 제품이고 LG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LTE 지원을 하지 않아 국내 출시에 대한 것은 미확정이지만 LG 스마트폰이 세계에서 재평가를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C도 발빠르게 쿼드코어폰인 HTC ONE X를 공개했습니다. 4.7인치 화면에 1280x720 해상도, 800만 화소 카메라 등 전체적인 사양은 옵티머스4X HD와 비슷합니다. 특별한 점은 비츠오디오가 적용되었다는 점이겠지요~ 국내는 LTE폰이 주력이라 들어오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기업인 화웨이도 어샌드D 쿼드를 공개해 쿼드코어폰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화웨이는 총 2종의 쿼드코어폰을 공개했는데요~ 특별한 점은 자체 개발한 암(ARM) 기반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자체 CPU를 제작하는 곳은 삼성과 애플정도인데 놀랍게도 중국기업도 그 반열에 올랐네요~ 어샌드D는 4.5인치 화면에 1280x720 해상도, 800만 화소 카메라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웨이 제품도 국내에서 보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2. 삼성의 차세대 모바일은 노트다! 갤럭시노트 10.1


삼성은 기존 갤럭시탭 라인과 별도로 갤럭시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미 갤럭시노트 LTE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삼성은 노트 기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두번째 모델인 갤럭시노트10.1 로 MWC2012를 빛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물 초상화도 그려주고 다양한 그리기 체험을 통해 갤럭시노트의 매력포인트를 제대로 어필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S펜을 장착한 갤럭시탭10.1이  갤럭시노트 처럼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노트기능이 태블릿PC에서도 매력적으로 작용할지 아직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에 고전하고 있는 갤럭시탭이 노트 기능으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3. 스마트폰의 변신은 무죄! LG 옵티머스뷰



수많은 스마트폰이 나온 가운데 유일하게 특이한 화면을 가진 제품인 옵티머스 뷰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기존 스마트폰의 화면비와는 다른 4:3 화면을 채택해 경쟁 스마트폰들과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MWC2012 현장에서도 호불호가 갈려 국내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사뭇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인터넷, E-book 기타 문서 보기에는 화면 비가 좋아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와 정면승부를 피할수 없는 제품이라서 삼성과 LG의 또한번의 한판승부가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4. 50인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갤럭시빔


삼성은 기존 햅틱빔을 한차원 진화시킨 갤럭시빔을 공개해 스마트폰이 얼마나 더 다양해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갤럭시빔은 최대 50인치까지 영상출력이 가능해 영화, PPT, 사진 등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양은 4인치에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등 스펙은 그리 높지 않지만 빔기능이 있어 특화된 사용자층에는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5. 폰카메라가 디카를 넘어서다? 4,100만화소 노키아808 퓨어뷰


노키아는 카메라에서도 잘 볼수 없는 화소인 4,1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괴물 스마트폰을 공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양은 4인치 화면에 640x360 해상도, CPU 1.3ghz 싱글코어, 두께가 무려 13.9mm 나 될 정도로 떨어져 스마트폰 사양으로 봐서는 한참 모자른 수준입니다. 대신 카메라 기능에선 그 어떤 스마트폰도 위협할 수 없을정도의 차별화를 이루었네요~ 그래서 MWC2012에서 'NEW Divice'상까지 수상했습니다. 다소 오바스럽기까지 한 스마트폰이지만 파격적인 도전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MWC2012를 빛낸 제품들을 보니 어떠신가요? 스마트한 세상이 그려지지 않나요? 다소 무모한 도전을 보인 제품도 있고 현실에서 크게 사용되지 않을 제품도 있지만 도전 정신 만큼에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런 시도가 있기에 더 나은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거겠지요~ MWC2013에는 어떤 제품들을 볼 수 있을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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