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에 도움되는 공기순환기 그린팬 서큐(Balmuda greenfan Cirq) 사용해보니..

 작년 대정전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올해는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 대정전 훈력도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국민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략소모가 급증하는데 그 주범은 에어컨에 있습니다. 어디가나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온도를 맞추고 있는데 시원한 만큼 전력소모량도 엄청남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최근엔 가전 하나에도 전력소모량을 체크하는게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알아볼 제품은 에어컨 사용시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공기순환기로 단시간에 공기를 순환시켜줘 빨리 공기를 냉각해 주는 기기입니다. 그런데 공기순환기라고 하니 왠지 생소하시죠? 어떤 제품인지 상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BALMUDA GreenFan Cirq 패키지입니다.

지난해 동일본 지진 후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대인기를 모은 제품으로 드디어 국내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패키지에 보니 친절하게 분리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네요~ 독특합니다. ^^

 

 

제품 구성은 본체, 리모컨, 건전지, 전원어답터가 제공됩니다.

 

 

그린팬 서큐 전면 모습입니다.

선풍기랑 똑같게 생겼지요~ 맞습니다.

공기순환기라고 해서 특별한 장비는 아닙니다.

하지만 선풍기보다 공기를 더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팬 서큐의 특징은 3w 최저 소비전력을 자랑하고 있고

소음없는 바람 18dB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15m 강력한 송풍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공기순환기로서는 더없이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그린팬 서큐의 각도 조절은 최대 90도까지 가능합니다.

부드러운 라인을 따라 완전히 하늘을 쳐다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팬의 방향을 조절하는 이유는

 

 

 

공간 구조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공기순환을 하기 위함입니다.

 

 

팬을 보면 일반 선풍기와 다르게 날개의 수가 굉장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중구조로 1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고 바람의 직진성을 높여주는 팬가드가 있어 공기순환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선풍기의 바람 도달거리는 4.5m 이고

그린팬 서큐의 경우는 바람 도달거리가 15m 나 됩니다.

약 4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팬 덥개는 철망이 아닌 플라스틱 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에도 통풍이 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디자인이 예쁘지요~ ^^

공기순환기이지만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집안 어디에 두어도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GreenFan 밑에 BALMUDA에서 디자인 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Japan 2012 "REDDOT" Design Award에서 제품디자인2012를 수상했습니다.

 

 

위를 보면 상태 표시램프와 풍량조절 버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는 1단계부터 4단계 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팬덮개를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덮개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청소도 간편하고 좋습니다.

 

 

전원어답터 입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좋네요~

 

 

어답터 연결도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리모컨도 멋지지요~ ^^

전원, 바람세기 조절을 리모컨으로 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 수신부는 하단에 있으니 방향을 그쪽으로 잡고 해야 합니다.

 

위에 버튼이 있다고 거기다 쏘시면 안되요~ ㅎㅎㅎ (제가 그랬습니다. ^^;)

 

 

바닥면에는 부드러운 고무가 덪대어 있어 안정된 지지를 해줍니다.

 

 

그럼 실제로 작동시 소음은 어떤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확인해 봤으니 정말 저소음인지 참고해 보세요~

 

 

1단게는 정말 저소음으로 아기에게 사용해도 무리없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단계, 3단계, 4단계로 갈수록 소음의 크기도 커지네요~

출력이 세지면서 소음도 비례해서 올라갔습니다.

높은 단계에서는 소음이 거슬릴수도 있지만 단시간에 사용하기 위한 작동이니 크게 소음은 무리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평상시는 1단계만 사용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

 

 

에어컨 작동시 그린팬 서큐(Balmuda greenfan Cirq) 공기순환기를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집안 온도가 빨리 내려가네요~

 

공기를 사방해서 회전시켜주니 더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데 좋았습니다.

에어컨만 틀었을때보다 약 1.5배는 빨리 시원해지는것 같습니다. ^^

 

정말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겠죠?

에어컨 사용시간을 줄이면 줄일수록 에너지 소비도 줄어드니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고기를 구어 냄새를 빼낼때도 좋을것 같으니 활용하기에 따라 폭넓은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선풍기 사용도 가능하니까요^^

 

공기순환기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점점 보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력적인 장비이니 잘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