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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재/독일IFA2012취재

IFA 2012, LG는 TV에 주력! IFA 역대 LG TV 변천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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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 후면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가 열리게 됩니다. 기업들의 기술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저도 이번 IFA 2012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하네요^^



 

 

 

IFA가 뭐지?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IFA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입니다. 년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박람회(CES)와 함께 세계 가전제품 동향을 보여주는 양대 전시회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반기에는 CES, 하반기에는 IFA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가 기업이 무려 1200개나 될정도로 그 규모만 해도 어마어마 하니 기술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IFA 2012에는 특히 국내 기업들의 볼거리가 기대되는데요~ 삼성은 갤럭시노트2를 비롯하여 전체 가전이 다 출시한다고 하고 LG는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만 집중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최근 LG가 TV분야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전략적인 집중을 하기로 한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쉽게도 9월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는 공개를 안한다고 하네요~ ㅠ

 

아무튼 제가 현지에서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테니 기대해 주시고요~ 오늘은 IFA에 나왔던 LG TV의 변천사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 보고 올해는 어떤 제품들이 공개될지 미리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IFA 2003 LG TV

 

 

IFA2003에는 13”, 15”, 17”, 20” 23” 등 중소형에서 30” 42”, 52” 등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제품 Line-up을 전시했다고 합니다.  LCD TV는 기존의 LCD가 가지고 있던 시야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S-IPS Technology를 적용했고 수평시야각이 179 °에 이르고, 최첨단 ODC 기술은 응답 속도를 12ms까지 낮춰 고화질 Digital TV 영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LG전자는 세계최대 71인치 PDP를 비롯 42”, 50”, 60”등 PDP Full Line-up을 전시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사이즈의 PDP를 전시했고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71” PDP TV는 세계 최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89mm에 불과하고 해상도가 기존 PDP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등, 선명도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지금과 시대를 비교해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그당시 정말 많은 혁신을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2003년에도 71인치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네요~

 

 IFA 2006 LG TV

 

 

IFA2006에는 초대형 평판TV가 공개되었습니다. 102인치 PDP TV, 100인치 LCD TV를 선보였고 이때부터 FULL HD(1920x1080) 해상도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42인치, 32인치 LCD TV와 50인치, 42인치 PDP TV 등에 타임머신 라인업을 선보였네요~ 지금은 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지만 이당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기술이었습니다. ^^

IFA 2008 LG TV

 

 

 

IFA2008에는 블루투스 탑재 풀HD TV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블루투스를 탑재한 52인~32인치 LCD TV와 60인치, 50인 PDP TV가 공개되었는데요~ 무선 헤드셋을 통해 TV의 각종 기능을 조작하고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의 사진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TV로 전송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절약 제품으로 최고 70%까지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아이큐 그린' 기능을 장착한 LCD TV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기능이지만 그당시 블루투스를 넣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 TV와 연결하는 블루트스 왠지 지금 다시 적용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IFA 2009 LG TV

 

 

 

IFA2009에는 그당시 파격 디자인인 보더리스(BORDERLESS) LCD TV를 간판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보더리스는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선을 없앤 제품인데요~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 TV의 기술이 이때부터 적용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도 테두리 폭은 30mm 로 지금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3,360개의 LED램프가 적용된 초슬림 풀LED와 5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한 LED LCD TV를 내세워 화질 기술을 강조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상품화된 15인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TV를 전시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OLED TV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네요~ ^^

 

IFA 2010 LG TV

 

 

 

IFA2010에는 본격적으로 스마트TV가 공개되었습니다. LG전자의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인 넷캐스트2.0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쉽고 재미있고 수준 높은 프리미엄 컨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매직 모션 리모컨이 도입되어 PC를 사용하듯 편하게 TV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했습니다.

 

IFA 2011 LG TV

 

 

 

IFA2011에는 3D TV에 이어 AV에서도 3D 주도권을 강화하는 전략모델들을 출시했습니다. 3D 사운드 홈시어터를 공개했고 차세대 음향 기술인 3D를 가인시키는 전략을 펼쳐 3D는 LG 라는 공식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기존 1세대 셔터글라스 방식의 3D를 폐기하고 10만개의 3D 안경을 공수해 시네마 3D의 가치를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그로인해 세계속에서 LG 3D TV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FA 2012 에서 공개되는 LG TV는?

 

 

LG는 올해 세계 최대 초고화질 TV인 84인치 UDTV(3840x2160)를 비롯하여 CES2012에서 최고상을 받은 OLED TV,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전시하여 LG TV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과시할것이 예상됩니다. 또한 3D 사운드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도킹 스피커 등 다양한 AV제품을 대거 전시해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LG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 하네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전시될지? 해외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IFA2012 베를린 현장에서 그 느낌을 전해 드리도록 할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내일 비행기로 날라가 현장에서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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