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입력 펜제너레이션스 디지털펜 ADP-601 사용해보니..

손으로 쓴 글자가 그대로 컴퓨터 입력되는 디지털펜이 나왔습니다. 보통 손으로 쓴 글씨는 스캔작업을 통해 컴퓨터로 가져가는데요 아무리 스캐너의 성능이 좋아도 스캔 작업을 마친 결과물은 실제 결과물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종이에 쓴 느낌 그대로를 가져가는 디지털펜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해가 안되실거 같으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펜제너레이션스 디지털펜 ADP-601 사용 영상

 

 

펜제너레이션스 디지털펜 ADP-601 세트입니다.

노트는 일반적인 노트 같지만 디지털펜 입력을 받아주는 특수 노트입니다.  

 

 

디지털펜 모양은 두께가 있지만 손에 딱 잡히는 안정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고무 같은 재질로 그립감을 좋게 했습니다.

 

 

뒷 부분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블루투스가 활성화 되며 연결할 기기를 찾게 됩니다.

연결은 컴퓨터가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기기를 찾아 연동시켜 주면 되고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기본으로 들어 있는 동글이를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펜 끝에는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옮기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충전 기능만 지원합니다.

 

 

디지털펜의 앞부분은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이 상태가 펜 촉 같지만 펜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헤깔려서 왜 안써지지 했네요^^;;

 

 

커버를 제거하면 볼펜 심이 있습니다.

이 볼펜 심은 실제 볼펜 같은 역할을 합니다.

 

 

노트를 열고 필기를 해봤습니다.

정말 노트가 일반 노트와 똑같아 과연 입력이 될까라는 걱정이 들었네요~

다들 처음 사용해보면 똑같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필기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전용프로그램인 PenHub를 설치하고 실행해 줘야 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pengenerations.com/

 

PenHub 메뉴를 보면 기본 Book 기능 외, 원노트, 마우스, 디지타이저까지 지원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우스와 디지타이저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PEN+PAD 가 제공 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enHub를 실행하니 노트와 똑같은 모양이 나왔습니다.

 

 

노트에 필기를 하니 화면에 입력이 되고 있습니다.

오~  신기합니다. ^^

 

 

정말 노트에 쓴 그대로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배치, 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노트 그대로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에 입력된 화면입니다.

 

만약에 손글씨를 스캔 해서 컴퓨터로 가져왔다면 이런 깨끗함은 느낄 수 없었겠지요~

 

 

노트에 입력한 것과 싱크로율 100% 입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색상을 선택하면 컬러 입력도 가능합니다.

물론, 컴퓨터 상에서만 컬러로 나옵니다.

 

 

컴퓨터 내 스타터 노트 화면 입니다.

색상 변경이라든지 지우개, 화면 전환등 여러가지 기능들을 지원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잘못 쓴 내용은 컴퓨터 상에서는 지우고 다시 그 위에 입력하면

노트와는 다른 깔끔한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면을 스캔하는 것이 아닌 펜의 이동 경로를 인식해 입력이 되는것 같네요~

 

 

기록한 내용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내보내기, 프린트 를 할 수 있습니다.

내보내기는 에버노트, 이미지, PDF 로 남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파일로 저장된 페이지 입니다.

정말 깨끗하죠~ ^^

 

손글씨를 자유롭게 데이터로 입력하는 펜제너레이션스 디지털펜 ADP-601 어떠신가요? 정말 매력적인 기기이죠? 이 제품은 컴퓨터와의 연결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의 연결도 지원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하거나 회사에서 쓸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