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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컬럼

CES2013, 곡면 OLED TV로 한판 붙은 LG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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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전의 중심엔 이제 일본 기업이 아닌 삼성과 LG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거 소니, 샤프, 파나소닉 등 굴지의 일본 기업들이 세계 가전 시장을 이끌어 왔는데 어느세 국내 기업들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네요~ 그러고 보면 한국 사람이 머리가 좋긴 좋은가봐요^^ 아무튼 이번 CES2013은 차세대 TV시장을 잡기 위해 일본 기업들이 단단히 벼르고 나왔지만 LG와 삼성이 내놓은 55인치 곡면 OLED TV로 다시금 주인공 자리를 뺏기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떻게 두기업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곡면 OLED TV를 준비 했는지 재미있네요~  일본 기업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나리오라고 하니까요~ ^^

 

그래서 지난 CES2012와 독일 IFA2012에서는 삼성과 LG의 OLED TV 대결이 빅 이슈였다면 CES2013은 LG와 삼성의 곡면 OLED TV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자~ 이번엔 어떤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될까요? 작년엔 LG가 조금 더 앞선 기술로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어떤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사진으로 LG와 삼성의 OLED TV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LG 곡면 OLED TV(올레드 TV) 초슬림, 3D 기능 특화!

 

 

LG는 곡면 OLED TV에도 일반 OLED TV와 마찬가지로 초슬림 두께로 만들어 냈고 3D 기능을 넣었습니다. LG가 돋보이는 점이 바로 이점인데요~ 삼성의 경우는 순수 2D 화면만을 공략하지만 LG는 3D 화면까지 구현을 해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그리고 디자인 면에서도 평면 OLED TV와 똑같은 4mm 두께라니 놀랍네요!

 

 

제가 작년 독일 IFA2012 현장에서 담아온 LG OLED TV의 두께입니다. 아이폰 보다 얇으니 얼마나 얇은지 상상해보세요^^

 

 






 

엔가젯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그 슬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

그리고 디자인도 아래쪽이 붕 떠보이는 듯한 크리스탈 거치대를 사용하여 OLED TV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네요~

 

 

삼성 OLED TV 화질로 승부!

 

 

삼성은 줄기차게 밀고 있는 전략이 화질입니다. TV의 기본은 화질이니까요~ ^^

그런데 재미있는것이 삼성이 이번에도 LG에게 살짝 밀리는 느낌이 드네요.

사진상 두께가 무척 두꺼워 보입니다.

뭐 TV가 잘 나오면 되지 두께가 뭐 중요한가 싶겠지만..

CES는 아무래도 기술력을 보여주는 부분이 크다보니 상징적인 의미에서 삼성이 조금더 아쉬울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삼성과 LG의 OLED TV 화질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까요!

 

그러고 보니 작년 CES2012와 같은 양상이네요. 그때도 LG가 두께로 삼성을 제압했고

결국 삼성은 하반기 IFA2012에서는 슬림해진 OLED TV로 다시 나왔기 때문입니다.

 

 

곡면 OLED TV로 제대로 한판 붙은 삼성과 LG 어떠신가요?  

새로운 기술로 세계 가전시장을 리드해 가는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국내를 대표하는 두기업이 세계에서 그 위용을 나타내는 모습에 왠지 뿌듯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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