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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컬럼

선거조작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만나다! (부재자투표,투표지분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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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이런저런 선거조작에 대한 루머로 한동안 온라인이 시끌시끌 했습니다. 선거조작을 뒷받침하는 증거들까지 제시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을 키웠었는데요.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런 상황이 답답했었는지 간담회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운이 좋게도 초청을 받아 다녀왔는데요. 선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선관위의 일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초청으로 만들어진 자리 입니다.

소통하려는 정부기관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줘야 할 소통이라 봅니다.

 

 

  SNS 오피니언 리더로서 저도 함께 했네요~ 왠지 제 닉네임과 매칭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투명성을 보여주고자 많은 부분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래 나열된 장비들은 실제 부재자 투표에 사용되는 장비들입니다.

 

 

노트북을 통해 명부를 확인하고

 

 

지문 인식이나

 

 

서명으로 유권자 인증을 받습니다.

 

 

그리고 투표용지를 현장에서 발급하게 됩니다.

 

 

갑적스런 정전이나 전원차단을 대비하기 위해 무정전전원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기기들을 보니 재미있네요^^

 

사용되는 모습은 아래에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용희 사무차장의 인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는지 발표에 나올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었네요 ㅎ

 

 

발표 내용은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부재자투표 내용과

 

 

선거조작으로 말이 많았던 투표지분류기 소개 및 시연 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었던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부재자 투표를 시연해 봤습니다.

 

부재자투표는 자신의 선거구에 있지 않아도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해외에 있거나 지방 어디에 있더라도 미리 투표가 가능해 자신의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부재자 투표를 하려면 미리 신고를 해야 했지만

이젠 통합선거인명부가 있어 부재자투표 기간에 가기만 하면 자신의 한표를 행사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 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부재자투표 기간 중 선거를 할 수 있는 기관에 가서

무인입력기나 서명입력기로 자신의 신분을 인증합니다.

 





 

그럼 통합선거인명부에서 선거인조회를 마칩니다.

 

 

그럼 투표용지발급기에서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가 인쇄되어 나옵니다.

 

 

예전에는 투표용지를 해당 위치로 보내야 해서 미리 접수를 받았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투표용지와 우편으로 보낼 편지봉투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해당 투표 내용이 해당 선거구로 날라가게 됩니다.

 

이제 출장이나 급하게 투표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겠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부재자 투표가 진행되는지 제가 영상으로 담아왔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부재자 투표 시연

 

 

말이 가장 많았던 투표지에 대한 처리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위 그림이 현재 개표소 배치도 입니다.

 

철저하게 개표가 진행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는 눈이 많아 다같이 조작에 참여하지 않는 한 조작이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심사, 집계부는 해당 지역의 교사들이 참여한다고 하네요~

개표를 하는 사람들도 사람을 공개 모집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투표지 분류기 운영절차 입니다.

가장 말이 많았던 부분이었는데요. 위와 같은 절차를 가지고 있으니 이 또한 조작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얼마나 답답했는지 프로그램 처리 절차까지 상세하게 보여줬네요^^

 

 

 

이 기계가 투표지 분류기 입니다.

이 엉성해 보이는 기계가 종이에 표시된 도장을 구분해 낸다니 놀랍죠~

 

아마 저처럼 저런 낙후된 기기가 어떻게 처리하나 싶어 믿지 않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건의했습니다. IT강국에서 저런 디자인은 아니지 않나 하고요^^

 

 

기기를 조작하려면 보안카드가 있어야 작동이 가능합니다.

 

 

작동을 하니 정말 순식간에 투표지를 분류하네요.

도장에 표시된 번호대로 정확하게 분류가 되었습니다.

 

 

컴퓨터에 스캔된 문서와 총 처리 건수가 정확하게 계산되어 나왔습니다.

신기하네요^^

 

 

제가 유심히 살펴봤는데 완벽하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얼마나 빠르게 분류가 되는지 영상으로 담아왔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선거 투표지분류기 시연

 

어떠신가요? 이제 좀 믿음이 가시나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는 밑바닥 이지만 선거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국가는 없다고 하네요. 정치가 개선되어야 신뢰가 쌓이겠지만 선거에 있어서 만큼은 조작논란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음모론, 조작론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지만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알고 있다면 조금은 이런 논란들이 사그라 질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 곧 4.24재보궐선거가 펼쳐집니다. 전 노원병에 살고 있고 저희 아파트 단지에 안철수 박사가 살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가는 선거인데요. 이번 재보궐선거는 어떠한 의혹도 없이 깔끔하게 치뤄지길 바래 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개표할때 저도 다녀올까 합니다. ^^

 

모두모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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