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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승기

노트북에 설치하는 네비게이션 '루센 이지윙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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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용 전문  네비게이션을 구매할 것인가? 컴퓨터에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깔고 쓸것인가?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할때 노트북 유저들은 단말기는 빼고 맵 프로그램만 구해서 컴퓨터에서 구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노트북이 없는 사람들도 네비게이션 전용 단말기 보다는 여러가지 활용성에서 노트북을 통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하기도 한다.

따라서 컴퓨터 전용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인 이지윙스를 이용할까도 고민하지만 단말기 전용 네비게이션 맵(아이나비, 맵피 등)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맵디자인 때문에 실제 컴퓨터를 통해 네비게이션을 구축한 사람은 거의 없다.

네비게이션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맵이기 때문.

그런데 이제 그토록 꿈꾸던 멋진 네비게이션을 컴퓨터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이지윙스의 계속된 업그레이드로 네비게이션 전용 맵과 거의 대등한 수준의 맵을 구현하게 된 것.
그럼 컴퓨터 네비게이션 이지윙스로 구현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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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otron 노트북 거치대

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을 이용한 네비게이션을 위해선 필수인 아이템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조립하기가 쉽지 않다.
사용하기가 불편한 것이 노트북 네비게이션의 보급을 위해서는 거치대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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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ena GPS 안테나 및 지상파 DMB 수신기

루센 이지윙스와 최고의 조합을 보이는 GPS 안테나.
지상파 DMB 수신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어 이지윙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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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차량 설치 완료

10.4인치 노트북을 이용하여 차량에 설치한 모습이다. (옆에 7인치 화면과 확실히 비교되는 사이즈)
깔끔한 디자인의 지도와 시원한 화면이 멋진 조합을 보이고 있다.
DMB 수신기를 통한 DMB 감상까지 큰 화면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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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실행 주간, 야간 화면

좌측에는 네비게이션 지도가 우측에는 DMB가 배치되어 있다.
컨트롤 바에서 DMB를 켰다 껐다를 쉽게 할 수 있어 나름 PIP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색상도 주야간을 쉽게 전환할 수 있어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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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지도 전체화면

DMB모드를 해제하면 이렇게 큰 화면을 볼 수 있다. 노트북의 큰 화면과 네비게이션의 아기자기한 지도가 최상의 조합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예전 지도해 비해 월등히 나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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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지도 다양한 화면 구성

화면이 커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은 조잡한 화면 디자인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질을 떨어뜨리는 거 같다.
좌 우측 메뉴들의 대한 디자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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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메인 메뉴

메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우수하지만 메뉴 화면은 조금 어설퍼 보인다. 좀 저가 프로그램 같이 폰트나 여러가지 면에서 어색함이 묻어난다. 개선이 필요한 메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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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검색 메뉴

검색메뉴도 마찬가지로 일반 네비게이션 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메뉴는 크게 신경을 안 쓴 듯.
네비게이션 전용 맵인 루센은 디자인이 좋은 걸로 아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검색의 경우 키보드를 쉽게 치면 되기 때문에
터치를 사용하는 일반 네비게이션에 비해 사용편의성 면에선 확실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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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다양한 화면 안내

아기자기한 화면 안내로 전용 네비게이션과 같이 완벽한 안내를 해준다.
맵만 봤을때는 어설픈 네비게이션보다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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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 이지윙스 다양한 View 모드

평면부터 단계별 입체까지 다양한 화면 View를 지원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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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윙스 설치 비교 (7인치 카PC VS 10.4인치 노트북)

7인치와 10.4인치 두 가지 환경에 이지윙스를 설치해 봤다. 화면 사이즈에서 많은 차이가 나지만 둘 다 나름대로의 장점을 갖고 있다. 7인치는 일반 네비게이션의 효과를 맛볼 수 있고 10.4인치는 큼지막한 화면으로 네비게이션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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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윙스 야간 화면

화려한 그래픽으로 야간에도 시안성이 좋아 사용하기 좋다.
다양한 인치의 컴퓨터가 나오는 만큼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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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치 카PC에 설치한 이지윙스

7인치 화면이다 보니 확실히 큰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는 활용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곳에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지윙스의 장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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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치 카PC에 설치한 이지윙스 컨트롤

노트북에 맞춘 인터페이스로 7인치 카 PC에서는 컨트롤 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
앞으로 카PC의 보급이 늘어날 텐데 그에 맞는 인터페이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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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PC에서 DMB 전체 화면 보기

TV가 보고 싶을때는 이렇게 전체화면 모드로 해서 감상할 수도 있다.
물론 네비게이션은 계속해서 돌아가는 중이다.
즉, 다양한 화면전환이 가능해 네비게이션 전용 단말기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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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치 아이나비 VS 7인치 루센 이지윙스 비교

전용 네비게이션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네비게이션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조작성 면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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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치 아이나비 VS 7인치 이지윙스 VS 10.4인치 이지윙스 비교

어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7인치의 두제품은 차안에서만 한정되게 사용할 수 있고 10.4인치의 노트북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런면에서 볼때 컴퓨터 네비게이션이 한 수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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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윙스 VS 아틀란 비교

얼마전에 나온 아틀란 맵과 비교해 봤다.
두 제품다 PC용 프로그램이지만 화려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전용 네비게이션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을 구현한다.

차이가 있다면 이지윙스는 대형화면에서도 마음껏 구현할 수 있는 지도를 가지고 있고
아틀란은 대형화면 보다는 7인치 화면에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는 차후에 다시 한번 상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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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나비 VS 아틀란 VS 이지윙스 맵 비교

아이나비는 사용의 편의성과 맵의 화려함을 가지고 있고 아틀란은 아기자기한 화면 표현과 전용 네비게이션에서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지윙스는 전용 네비게이션 맵인 루센맵과 똑같은 화면으로 대형 화면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컴퓨터 전용 네비게이션인 루센 이지윙스에 대해 살펴봤는데, 거치의 불편함과 거치시 자리를 많이 차지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활용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이지윙스만의  네비게이션은 전문 네비게이션과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가끔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노트북을 열심히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만족해 할 만한 제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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