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g2, 삼성 갤럭시노트3 기대해도 좋을까?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두가지 제품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LG의 야심작 옵티머스G2와 삼성의 갤럭시노트3 인데요. LG와 삼성의 대표적인 제품들이라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다양한 추측과 루머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도 워낙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들은 한계가 있을것이라는 설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옵티머스G2와 갤럭시노트3를 기대해도 좋은지 점검해 보도록 할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LG 옵티머스 g2로 정상에 설 수 있을까?

 

 

▲ 옵티머스G2 엔가젠 공개 유출 사진

 

LG는 옵티머스G를 시작으로 옵티머스G 프로에서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경쟁작인 갤럭시노트2를 앞서는 스펙으로 선전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옵티머스G2가 그 분위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잘 나오면 과거처럼 삼성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분야에서 양대산맥을 이룰 것이고 이번에 흔들린다면 다시 절치부심하여 재도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럼 유출 및 루머로 나온 옵티머스G2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옵티머스G2 엔가젠 공개 유출 사진

 

현재까지 루머로 나온 옵티머스g2의 스펙은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CPU를 탑재했고 3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인치 화면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엔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카메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램이나 디스플레이 크기면에서 변동만 있을뿐 거의 이 정도 스펙을 탑재하고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그렇다면 과연 이런 스펙이 매력적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스펙과 거의 차이가 안나기 때문인데요~ 스펙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LTE-A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00 CPU가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폰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 인기 이어갈까?

 

 

 

펜을 사용하는 갤럭시노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르를 열였다는 좋은 평가와 함께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으로 떠올랐습니다. 갤럭시노트2 는 다 좋았지만 낮은 해상도로 막판에 옵티머스G 프로에 대형 스마트폰 와좌를 넘겨줘야 했는데요. 갤럭시노트3로 다시금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에 불을 붙일 것이 예상됩니다. 재미있는 양상이죠? 옵티머스G 프로가 나왔을때 갤럭시S4가 나왔고 반대로 갤럭시노트3와 옵티머스G2의 경쟁이 붙으니까요~ 서로 다른 라인업끼리 한판 대결이 붙는 그림입니다. 그럼 현재까지 유출 및 루머로 나온 갤럭시노트3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아직까지 유출된 디자인이 없는 갤럭시노트3는 다양한 화면 크기, 디자인, 스펙 루머로 갤럭시노트3의 관심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상되는 갤럭시노트3 스펙은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CPU를 탑재했고 5.9인치~5.7인치 풀HD AMOLED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면이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아직 기술의 한계상 적용되기는 힘들듯 하고 화면 크기도 6.3인치까지 커졌다가 다시 5.7인치 화면으로 작아진 상황입니다. 즉, 갤럭시노트3 스펙도 옵티머스g2와 큰 차이가 없는데요. 갤럭시노트3는 펜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옵티머스G2, 갤럭시노트3 승부는 디자인?

 

 

 

 

스펙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지면서 앞으로는 더더욱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질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스마트폰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느냐가 관건인데요. 슬림함이냐? 소재의 차이냐? 아니면 독특한 디자인이냐? 에 따라 소비자 선택이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케팅적인 영향도 크게 차지 하겠지요~ 갤럭시s4가 s뷰 케이스로 차별화 포인트를 주었듯이 악세사리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옵티머스G2, 갤럭시노트3로 LTE-A 시대 본격적으로 열린다.

 

 

SKT와 갤럭시S4로 시작된 LTE-A 시대가 옵티머스G2, 갤럭시노트3 출시로 더욱 빠르게 확대 되어 갈 것입니다. 더욱 빠른 데이터 속도에 어울리는 컨텐츠와 서비스들이 나올텐데요. LTE-A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많이 나온다면 옵티머스G2와 갤럭시노트3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옵티머스G2, 갤럭시노트3 언제 출시되나?

 

 

옵티머스G2 출시일은 다음달 8월에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초대장이 돌아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Great 2 Have You 라는 메시지가 있는것으로 보아 G2의 탄생을 의미함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출시일은 9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독일 IFA에서 공개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옵티머스G2의 선공개후 갤럭시노트3가 공개되는거라 옵티머스G2의 반응에 따라 출시 발표가 달라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옵티머스G2가 잘 나왔다거나 실망스럽게 나온다면 출시일이 더 늦춰질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잘 나온다면 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고 기대보다 실망스럽다면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이 기대되시나요? 둘다 최고의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