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정보,컬럼/기아차

2015 기아차 K9 페이스리프트 모델 보니 통할까? 기아 K9 문제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

반응형

기아차가 지지부진한 K9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또한번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습니다. 기아차 K9은 정말 잘 나온 디자인이라 생각되었는데 역시 기아차의 한계를 보여주며 갈피를 못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기아 K9 무엇이 문제일까요?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확인해 보며 기아 K9의 문제점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2015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모델 입니다. 

전면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에 메쉬를 적용해 좀 더 고급스럽게 개선했고

크롬 재질이 강조된 19인치 휠을 적용해 고급 명차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아 K9의 디자인은 확실히 멋지고 고급스럽습니다.


디자인만 봤을때는 수입차와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K9은 인기가 없는걸까요?  


자꾸 K9 페이스리프트로 디자인을 변경하는데 K9 디자인 때문에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2015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후면 모습입니다.


후면 모습은 길죽하게 크롬 라인으로 강조를 하고 있고 더욱 세련된 테일램프를 장착했습니다. 



LED 라인을 통해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담아 냈습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그런데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5,000cc 급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5,000cc 급???


K9에 5,000cc 를 달면 프리미엄 세단이 되나요? 


기아차 최초로 5,000 cc를 적용했다는데 K9이 cc가 떨어져서 안팔린걸까요? 



뭔가 기아차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아 K9에 5,000cc를 탑재했다는건 상징적인 의미라는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K9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보다는 가치를 담는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람들이 기아 K9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겉치레에만 너무 신경쓰고 있네요~






기아 K9은 시작부터 잘못된 단추를 끼었습니다. 


지금은 변경했지만 초기엔 BMW 그릴을 교묘하게 카피한 느낌으로 이미지를 실추했고 


제네시스 보다 고급스럽고 에쿠스 보다는 낮다는 포지션은 사람들에게 K9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k9 페이스리프트는 5,000cc급을 출시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CC가 높으면 고급스럽다고 느낄까요? 


벤츠 S클래스도 3000cc 가 잘 팔리는걸 아나 모르겠네요~



기아 K9은 전략적인 변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K9이 정말 시장에서 통하려면 제네시스 급으로 다시 포지션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자인은 멋지니 차체 크기를 좀 줄여서 프리미엄 세단의 느낌을 살리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K9은 솔직히 쓸데 없이 크다는 느낌이거든요~~


제네시스급으로 K9을 출시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잘 팔리고 제네시스와 함께 더불어 국산 프리미엄카의 명맥을 이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기아차가 쓴소리를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관련글]

- 캐논 EOS 6D 디자인 파헤치기! 캐논 6D, 캐논 풀프레임 바디의 포스는 다르다.

- 산만을 생각하는 세계 3대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MAMMUT) 마란군 재킷 보니..

- LG G워치R 23종의 시계로 변신! 지 워치 알 패션시계로 어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