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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컬럼

2016년 스마트카 미래 전망! (전기차, 자율주행차,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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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스마트 바람이 자동차로 이어지면서 이제 스마트카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카의 경쟁은 재미있게도 자동차 회사들만의 경쟁이 아닌 새로운 동반자를 끌어 들였습니다. 바로 구글, 애플, LG, 삼성과 같은 기존 IT 기업들이 입니다. 구글과 애플이 무인자동차 개발 막바지에 왔다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LG전자는 2013년 7월에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도 2015년 9월에 자동차용 전자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전장사업팀을 신설했습니다. 이제 차세대 자동차 시장은 기존 자동차 업계들만의 경쟁이 아님을 보여주는 변화입니다. 그럼 2016년 스마트카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지금부터 2016년 스마트카의 미래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부품 판도 변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스마트카 개발과 맞물려 기존 IT 기업들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카의 주요 부품을 보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교통관제 시스템, 전후방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부품이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도 강화되고 있고요~ 즉, 이전까지는 기계적인 강점을 가진 자동차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스마트카 시대에서는 IT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협업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런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무인자동차로 스마트카 시대를 선도하고 있고 LG전자는 차량용 통신 서비스인 텔레메틱스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LG 화학에서 납품받는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IT 기업의 협업으로 스마트카 시대는 예상보다 더 빨리 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 활짝 열린다!



제주도에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전기를 활용한 거주공간 및 운송수단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차를 전기차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전기충전소 보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가 2016년  보급형 전기차 '모델E(미정)'를 제주에 공급한다고 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제주시 보조금을 합치면 22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해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처음부터 낮은 가격의 전기차를 공급할지는 미지수이지만 테슬라가 국내 출시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국내 전기차 시장은 확실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BMW도 i3, i8을 통해 전기차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했고 새롭게 건설되는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같이 포함하고 있어 전기차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기차가 당장에 우리 운송수단을 대체하기는 힘들겠지만 2016년에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는 원년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연동 강화된다.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자동차와 스마트폰 연결이 2016년에는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로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미 애플 카플레이는 2015년부터 자동차에 탑재되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많은 신차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카플레이는 벤츠, 페라리, 볼보, BMW, 포드, 혼다, 재규어, 쉐보레, 현대, 기아 등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공급될 예정이고 안드로이드 오토는 밴틀리, 아우디, 쉐보레, 포드, 혼다, 인피니티, 폭스바겐, 마세라티, 현대, 기아 등 보다 폭넓은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이 될 예정입니다.  통신이 안되는 자동차에 스마트폰이라는 두뇌가 합쳐지면서 새로운 스마트카의 시작을 알리는 변화가 될 것입니다. 물론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 하는 수준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관련 어플들이 많이 나오면 그 활용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주목해 볼만한 변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술 본격화




구글이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이미 자율주행차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삼성동 도심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시연까지 있을 정도로 국내 기술력도 많이 올라 왔는데요~ 아직까지 법령이라던지 다양한 도로 상황 등 풀어야 하는 숙제가 많지만 이를 풀어가는 중요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세대 무인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키트 빨리와! 스마트카와 스마트워치 조합 기대!



스마트워치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자동차를 기본적으로 컨트롤 하는 것은 스마트워치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키를 스마트워치가 대체할 것이고 시동, 충격 감지, 문열림 등 다양한 자동차 정보도 스마트워치에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인자동차와 결합하여 전격Z작전에서 보여줬던 '키트 빨리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 



당장은 실현성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이미 LG전자는 아우디와 함께 자동차와 연계하는 스마트워치의 그림을 보여주었고 스마트워치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컨트롤 하는 기술들도 이미 개발되어 있습니다.  점점 영화속에서 봤던 그림이 현실이 되가고 있습니다. 


2016년 스마트카의 미래 어떻게 보시나요?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시장을 리드해 갈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갈수록 중요해지는 스마트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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