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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 부담 줄고 해지 쉬워진다! 인터넷 해지 위약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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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2016년을 시작하면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바로 가계통신비에 큰 부담을 주었던 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 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해지를 간소화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수많은 가정에서 인터넷 결합상품을 쓰고 계실텐데 어떻게 개선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 부담 줄어든다!



인터넷 결합상품을 써보시면 아이러니하게도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약금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할인 받은 만큼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 소리같지만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이 늘어난다는게 뭔가 안맞는 소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미래부는 이점을 수정하여 2016년부터는 결합상품의 위약금을 가입기간에 대한 기여분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현재보다 위약금 증가분이 즐어들고, 3년 약정 기준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위약금이 감소하게 되는 구조로 변경을 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 구조 개편에 따라 결합상품의 위약금은 3년 약정 만료 직전 기준으로 기존 대비 63.8%가 줄어들고 평균적으로는 기존 대비 22.1%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모뎀임대료도 모뎀 취득가 등을 고려하여 현재보다 최대 67% 인하됩니다. 인터넷 해지 위약금 고민 되셨던 분들에겐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인터넷 결합상품 약정 조건 다양해 진다. 



인터넷 결합상품을 이용할때 보면 3년 약정으로 가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1년만 사용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요~ 그래서 미래부는 이번에 의무적으로 1년, 2년 약정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결합상품을 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기존의 약정 제도를 보면 스마트폰은 2년 약정, 인터넷은 3년 약정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인터넷 결합상품을 사용하는 경우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 사용도 3년을 같이 했어야 했는데요~ 이런 부분이 해소되어 이제 사업자 전환이 더욱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사업자들의 약정기간 장기화 전략이 소비자 후생에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지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결합상품 해지 간소화 된다!



기존에 인터넷 해지를 하려고 하면 어땠나요? 전화 연결이 잘 안되기도 하고 연결 되더라도 해지팀의 권유로 쉽게 해지를 못했었습니다. 물론 이를 통해 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이 주어지기도 했지만 진짜 해지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인터넷 해지 위약금 카드까지 꺼내들면 속수무책으로 해지를 못하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미래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상담원 연결 없이 인터넷 상에서 해지 신청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해지방어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상담원의 업무지침을 개선 하는 등 사업자의 해지 지연 행위를 방지하도록 하였습니다. 






약정 만료 및 기존 상품 해지 관련 정보 문자메시지 받는다! 



스마트폰 사용하다가 언제 약정이 만료되었는지 모르는 분들 많으셨죠? 약정이 만료되었는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 받지 못해 요금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제 이런 부분을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사용자가 약정 만료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품 해지 관련 정보 문자메시도 받게 하여 중복과금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소비자들이 조금 더 똑똑해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결합상품 공정경쟁 환경 강화된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가입할때 보면 결합할인액을 포장하면서 특정 상품을 무료로 오인하는 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어떤 서비스가 맞는지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2016년에는 이런 부분을 명확히 표시하여 경합상품 총 할인액의 구성 상품별, 회선별 산정 방식을 이용약관에 정확히 반영하고 이와 동일하게 청구서에도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결합 구성상품간의 결합할인율의 산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2016년에 변하는 통신환경 정말 좋아졌죠~ 이제 인터넷 결합상품 위약금 부담을 조금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해 두시고요~ 인터넷 해지 위약금도 이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계 통신비 절감이 기대되는 2016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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