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리뷰/전자사전,어학기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알파 D20 리뷰

반응형

아이리버가 전자사전 시장에서의 확고한 자리를 잡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입니다.
칼라화면, 노트북 키패드 적용, 4,3인치 대화면등 스펙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엄청난 성능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리버 딕플 알파 박스
 
아이리버 답게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특이한 박스 포장
 
독특한 컨셉으로 낱게 포장을 해두었습니다.
포장도 그냥 하지 않겠다는 아이리버의 생각이 굉장히 높게 평가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리버 딕플 알파 구성품
 
어댑터, 이어폰, 소프트케이스, 설명서 이렇게 기본적인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소프트 케이스
 
아이리버 딕플 알파를 보호하는 소프트 케이스입니다. 근데 보는 바와 같이 어딘가 엉성함이 느껴지지요. 누가 디자인 했는지 정말 감각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은 화려해 지고 있는데 케이스는 뒤쳐지고.. 차라리 원톤으로 하는게 더 나을정도로 후진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케이스는 보호기능만 충실하면 된다지만 제품의 외관보다 많이 보게될 소프트 케이스가 저렇다면 넣고 싶지 않을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젠하이저 이어폰

이번 딕플 알파는 기존제품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 좀 더 색다른 이어폰을 기대했는데 여전히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번들중 성능이 뛰어난 부분은 인정하지만 새로운 제품인 만큼 새로운 걸 적용해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충전 연결텝
 
다양한 충전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연결텝이 들어있습니다.
요즘 많이 쓰이는 USB충전 방식과 전원방식을 지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리버 딕플 알파 외관
 
첫느낌은 깔끔한게 생각보다 보기 좋았습니다. 거기다 광택 재질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색은 레드와인 색깔이지만 갈색 빛을 약간 띄고 있는게 딱히 맘에 드는 색은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광택 재질의 단점은 지문이 잘 묻는 다는 거지요.. 뭐 이정도는 감수해야 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음새 부분

자주 열었다 닫아야 하는 만큼 연결 부위가 안정감있는 구조로 잘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단단한 구조로 되어 있는 이음새
 
이렇게 살짝 오픈만 해도 고정되어 있을 정도로 정말 튼튼합니다.
뭐 다른 제품도 그렇지 않냐고 반문할 수 도 있는데 덥개 무개가 다른제품에 비해 상당히 무겁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좌측 면

딕플 알파의 좌측 면은 메모리 슬롯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덥게에도 써있듯이 MMC/SD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다양한 형태의 메모리를 지원하는 건 좋지만 기본 구성품에 메모리가 포함되지 않아 추가 구입해야 한다는 건 문제로 지적될만 합니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MP3를 만들던 회사에서 기본 메모리를 제공 안해준다.. 음.. 뭐라 생각해야 할까요? 내장 메모리도 없이 만들어 판매 할 예정이면 기본 메모리로 어느정도 줘야 할텐데 그냥 출시했다는건 제품의 단가를 이용한 교묘한 상술인거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우측 면

충전 단자와 USB,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충전단자 오픈

캡을 열면 이렇게 아이리버 딕플 전용 충전단자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전원 충전 연결탭 연결
 
가정용 전압을 이용해 충전을 하는 중입니다.
불이 표시되 충전중이라는 걸 잘 나타내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USB 충전 연결탭 연결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를 배려한 충전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리버 딕플 알파 오픈
 
작은 노트북 같이 정말 멋지죠~ ^^
다른 전자사전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리버 딕플 알파 정면 모습
 
사진만 봐서는 노트북일까 착각 할 정도로 멋지게 잘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노트북 키패도 적용
 
이번 제품의 의도와 맞게 노트북 키패드를 적용했습니다.
다른 사전은 단어 찾을때 독수리 타법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제품은 그걸 보완해서
키보드 치듯이 단어를 쉽게 입력할 수 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원터치 사전
 
키패드에서 한번에 원하는 사전으로 이동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사용자도 크게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켰을때 화면 입니다.
 
전자사전의 컬러화.. ^^ 파워를 누르면 4.3인치의 대화면에 화려한 화면이 뜹니다.
기존 사전들의 흑백에서 볼 수 없는 칼라라 색다르고 보기 좋습니다.
거기다 화면도 크고 색감도 좋고 부팅시간도 짧고 정말 좋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메뉴 입니다.
 
대메뉴- 중메뉴로 이동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칼라 메뉴는 사용하는데 즐거움마저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게임 지원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게임을 한두가지씩 내장하고 있죠. 이제품도 간단한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 슬롯들이 있어 얼마든지 게임이 생성된다는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면에다 칼라니 PSP에서 하는것과 비슷하겠죠. 그래픽과 게임의 수준은 한참 떨어지지만..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다양한 스킨 지원
 
여러가지 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해 기분따라 취향따라 바꿀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역시 흑백에서 칼라로 바뀌니 적용할 수 있는것들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리버 딕플 알파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 봤는데..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 디자인 -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작은 노트북을 표현하려고 한만큼 의도대로 잘 표현된거 같다.
 
★ 휴대성 - 부피가 전자서전이라 하기엔 조금 크다. 옛날에 큰 사전을 들고 다니는 듯한 느낌..ㅡㅡ;
원래 전자사전이 나온의미가 큰 사전을 들고다니기가 불편해서 만든건데.. 다시 그 크기로 돌아갔다는 건 아쉬움이 남는다..
 
★ 성능 - YBM sisa와의 조인을 통해 사전 부분에서는 성능이 뛰어나다. 전자사전의 기본은 충실히 할듯.. ^^
하지만 좋은 액정에 큰 화면, 성능도 뛰어난데 최근의 추세인 동영상 기능이 탑재 되어 있지를 않다는 건 문제로 남을 것 같다.
기술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신생회사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거기다 요즘은 PMP에도 전자사전 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는데 과연 경쟁력이 있을꺼라 생각했는지 의문이다. 컨버젼스 제품이 각광 받는 시대가 왔으면 그렇게 맞춰져 출시가 되어야 승부가 될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무래도 경쟁력에서 많이 밀릴듯 한 예감이 든다.
 
디자인도 좋고 전자사전의 컬러화라는 새로운 시도도 좋았지만 아이리버의 몰락을 불러오는 제품중에 하나가 될꺼 같은 예감이 드는건 왜 그럴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