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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재/독일IFA2016취재

IFA2016 소니 현장에서 본 느낌. 소니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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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하면 한때 최고의 기업으로 IT 기업의 상징이었습니다. 지금의 애플과 비교가 될 정도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었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애플과 삼성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면서 소니는 힘든 길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 모바일 같은 경우는 거의 고사직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소니는 이런 우울한 환경속에서도 소니만의 길을 걷고 있고 계속해서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IFA2016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많은 부스이기도 했는데요~ IFA2016 결산으로 소니의 미래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음향 기기 명가로 자리잡은 소니



스마트폰이 자리 잡으면서 소외된 시장인 음향기기 시장에 소니는 더욱 앞서나가는 기술로 HRA 강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고해상도 오디오 시장이지만 음향기기 명가로서 소니는 기술개발에 매진했고 이번 IFA2016에서 헤드폰 MDR-Z1R과 엠프 TA-ZH1ES, 워크맨 NW-WM1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시리즈를 공개하며 최고의 소리를 제시했습니다. 이 3개를 다 구입하면 무려 1000만원이 넘지만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소니는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는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MDR-1000X도 공개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소니 MDR-1000X의 특징은 오른쪽 헤드폰 헤드에 손을 가져다 대면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 들어가 헤드폰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완벽한 노이즈캔슬링 성능과 사용 편의성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매력적인 액세서리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 가상현실에 더 다가서다




HMD 시장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던 소니는 삼성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기기에 집중하고 있을때 HMD를 더욱 개선하여 가상 현실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은 360도 가상현실 공간을 재현 했고 헤드셋이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정확한 측정을 하게 됩니다. 고화질로 앞서나가는 VR 시대를 보여준 소니,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식보다 VR시대에 더 앞서나간 소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똑같은 스마트워치는 싫어! 소니 패션을 담은 스마트워치



소니는 아직 컨셉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소니는 밴드까지 화면이 바뀌는 신기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는데요~ 시계 화면과 밴드를 한번에 교체해 전혀 다른 시계의 느낌을 주고 있고 전자잉크를 사용해 사용시간까지 고려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워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소니의 아이디어는 충분히 박수 받을만 했고 이런 시도를 IFA2016에서 보여줬다는 점에서 소니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벤드까지 변하는 소니 스마트워치 나오면 꽤 흥미로운 반응을 얻을 것 같겠지요~ 올해 하반기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래를 이야기 한 소니!



소니는 IFA2016 현장에서 소니가 준비하는 미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소니를 이야기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프로젝터는 바닥에 빔을 쏠 수 있고 이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실제 시연을 통해 보여줘 기술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엑스페리아 에이전트는 가정용 홈로봇과 비슷한 개념의 컨트롤 센터도 선보였습니다. 커피를 이야기 하면 커피기기와 연동해 커피를 내려 주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함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컨셉트이고 소비자 니즈도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소니는 미래를 잘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의 계속되는 도전!



소니는 가장 힘겨워하는 모바일 시장에서도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IFA2016에서는 엑스페리아 XZ와 엑스페리아 X 컴팩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엑스페리아 시리즈에는 카메라 기능을 더욱 강화해 소니만의 경쟁력을 제시했습니다. 



소니는 이번 엑스페리아 XZ카메라를 액션캠, 캠코더,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술들을 총 집약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니가 가장 잘하는 것에서 차별화를 제시했는데요~ 실제로 만져본 느낌은 꽤 만족스러웠고 카메라 차별화로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아래 뿐만 아니라 좌우, 롤링까지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가 더욱 안정된 동영상 촬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가 이번 카메라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단번에 입지를 다지기는 힘들겠지만 점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함께 선보인 소니 엑스페리아 X 컴팩트는 작고 색상도 예뻐서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소니가 갈길은 멀지만 다양한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소니의 미래는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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