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정보,컬럼/현대차

극찬받는 신형 그랜저 IG 정말 좋아? 현대차 그랜저IG 단점

반응형

그랜저IG가 공개된후 연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지금까지 보여왔던 행태는 잊어 버리고 너무나 잘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지금 평가만 보면 제네시스 보다 좋다고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랜저IG가 그렇게 좋은걸까요? 



신형 그랜저IG의 고민

신형 그랜저 IG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입니다. 한때 럭셔리카의 기준이었고 사장님차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네시스EQ900, 제네시스G80, 아슬란에 이어 4번째 모델입니다. 그야말로 이제는 소나타 보다 좋은 차라는 평가를 받는 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IG의 힘을 빼고 있습니다. 럭셔리카의 기준 보다는 보급형 모델로서 포지션을 변경한 것입니다. 

그랜저IG의 숙제는 제네시스 보다 좋으면 안되고 제네시스와 디자인도 다르게 가야 하는 숙제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그랜저IG를 출시했습니다. 디자인은 한층 젊어지고 우아함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IG 가 그렇게 좋다면서?

신형 그랜저IG가 좋다고 언론들은 극찬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아닌가 봅니다. 현대차는 그랜저IG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차 출시와 함께 택시 모델을 급하게 출시했습니다. 택시 모델은 어느정도 판매량이 떨어질때 하는 조치이지만 현대차는 최근 떨어진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택시 조기 출시를 알렸습니다. 현대차의 말은 택시 모델이 출시되면 택시 기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이 알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쉐보레, 르노삼성이 최신 모델의 경우 택시 모델은 출시 안한다는 전략과 정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는 현대차 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신형 그랜저IG는 북미 시장과 호주, 유럽에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좋은차가 큰 시장인 북미에 진출 안한다니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북미에서는 아제라로 팔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주력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디자인과 속을 변경해 제네시스로 편입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흠~ 그야말로 신형 그랜저IG는 국내 전용 모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슬란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신형 그랜저IG 신차 평가 - 그랜저IG 단점이 크다.

신형 그랜저IG의 대한 평가는 너무나 극찬 일색입니다. 차가 조용하다, 조향성도 좋아졌다. 브레이크도 좋다. 디자인도 좋다. 네 모두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제는 차의 성능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차 그랜저가 나올때마다 평가를 보세요~ 이전의 그랜저보다는 훨씬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세대가 바꼈고 기술이 진화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랜저IG 단점은 아직도 논란중입니다. 그랜저HG에서 문제가 되었던 세타2엔진이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리포트에서도 문제가 있음을 크게 지적했는데 여전히 현대차는 그랜저IG에 이를 장착했습니다. 북미에서는 리콜까지 한 엔진을 말입니다. 그리고 신형 그랜저IG에는 그토록 논란이 되었던 R-MDPS 대신 여전히 C-MDPS가 들어가 있습니다. 내구성이 안좋기로 소문났고 고급세단에서는 적용 안하는 부품을 현대차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바보라서 채택 안하나요??

그랜저IG 단점이 크게 문제 없다라는 평가도 있지만 그랜저IG가 확실히 국내 전용이라는 건 이런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신형 그랜저IG 애매한 디자인

신형 그랜저IG는 디자인이 꽤 매력적으로 출시되었지만 어중간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전면 그릴은 제네시스처럼 하려다 만거 같은 느낌이고 아우디, 제네시스 중간형 모습으로 이도저도 아닌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헤드램프도 다른 브랜드들이 하지 않은 LED를 찾다보니 울상을 가지게 되었고 

후면 모습은 닷지 차저 모델을 그대로 카피해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붙여 놓으면 되는게 디자인 인가요? 더 큰 문제는 현대차는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의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스카우트해와 이런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우디 디자이너였던 피터 슈라이어를 대려와 현대기아차는 아우디의 짝퉁 이미지를 디자인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지만 현대차도 최고의 디자이너를 영입했으니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신형 그랜저IG의 현재 분위기는 좋습니다. 현대차의 떨어진 판매량을 끌어 올려줄 모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저IG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높아진 가격대는 이미 수입차와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고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는 바닥입니다. 현대차가 살길은 이제 소비자의 분노를 풀어야 하는 것밖에 없다는걸 인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본 글]

- 삼성 갤럭시S7 제트블랙 출시? 아이폰7 제트블랙이 부러워?

- 진짜가 왔다! 라이카와 손잡은 화웨이 P9,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어떤 평가 받을까? with 하석진

- 캐릭터보조배터리! 코마트레이드 우유보조배터리 귀여워 귀여워!

- SKT의 잘못된 선택!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짝퉁, 카피의 굴레

- 가성비 스마트폰 LG U폰(유폰) HD DMB 차별화 통할까? - LG U폰 스펙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