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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이유있는 도발! 테슬라 모델S 90D 가격이 가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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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첫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발판으로 차세대 자동차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전기차의 한계로 지적되던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했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만의 매력을 다양하게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과연 국내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데요~ 그래서 테슬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국내 공략에 나선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S 90D 가격으로 도발!



테슬라 모델 중 가장 고가의 라인업이 모델S 입니다. 모델S의 크기는 중형차 이지만 국내 출시된 가격은 기본 모델이 1억 2100만원이고 풀옵션의 경우 1억 6100만원이나 됩니다.




즉, 가격으로 보면 경쟁 모델은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볼멘 소리가 나오겠지요~ 누가 저 가격을 주고 사냐? 기름값 아끼겠다고 차를 1억이나 넘게 주고 사냐? 라는 말이 나옵니다. 


네 맞습니다. 어차피 테슬라 모델S 90D는 많이 팔 수 있는 전기차가 아닙니다. 이를 테슬라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이 전기차 인프라도 없고 아직까지 테슬라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지 않아 테슬라는 많이 판다는 개념보다는 브랜드 구축에 나선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S 90D가 1억이 넘는 차라며? 이것만 인식시켜도 테슬라는 성공한 것입니다. 일단 한국 시장 자체가 비싼차에 대한 동경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비싸면 잘 팔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시장은 비싼차에 대한 동경심이 큽니다. 


바로 이점을 테슬라는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테슬라 모델S 90D 가격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S 90D 상징적인 접근



테슬라 모델S 90D의 가격이 9000만원대로 나왔으면 잘 팔렸을까요? 어차피 비싼건 매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선택하기에는 아직 제대로된 환경 구축이 안되어 있습니다. 당장 테슬라 모델S 90D를 메인카로 산다면 충전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리고 AS망도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테슬라의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은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가 설 자리는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프리미엄 전기차인 모델S 90D로 테슬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조금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적으로 판다고 해서 팔리는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S 90D 전기차 인식 개선



우리나라에서 전기차는 타고 싶은 차로 선택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레이 전기차, SM3 전기차 등 오로지 가성비만을 위해 준비된 전기차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돈이 여유롭다면 내연기관의 차를 여전히 선호합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이런 전기차의 인식을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누가 못생겼다고 하나요? 전기차를 누가 주행거리가 짧다고 했나요? 


전기차가 충분히 기존 차를 대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고 타고 싶은 차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로 인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인식 전환과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가져올 변화 기대되시나요? 테슬라의 브랜드가 잘 자리 잡으면 보급형 모델이 나왔을때 열풍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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