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뮈렌(Murren), 아기도 갈 수 있는? 분위기 그윽한 유럽풍 Pub!

오랜만에 레뷰의 지원을 받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이프, 아기와 함께 생맥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곳이길래 아기와 갈 수 있었을까요? ^^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생맥주가 생각나는 시기가 올텐데 잘 참고해 보시면 좋으실것 같네요.

겉에서 본 모습입니다. 화려한 건물이 인상적이죠~ ^^
강남 CGV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길도 멋진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일반 건물 2층과는 다르죠~ ^^
수입 생맥주를 즐길수 있는 곳이라 큰 간판에 하이네켄 생맥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유럽풍 건물의 느낌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어디에서 먹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기가 있으니까 안쪽으로 안내해 주네요~
하늘하늘한 커텐으로 꾸며진 간이 단독룸입니다. ^^
참고로 사진상으론 밝게 찍혀서 속이 보이지만....어두워서 거의 안보입니다.
둘만의 시간을 가지실 분들에게도 좋겠네요~ ㅎ

뭔가 새로운게 많으니까 우리 아들이 똘래똘래 두리번 거리네요~ ㅎㅎ
그러다 와락~ 덮쳐서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다는~ ^^;;;
그나마 단독공간이니까 괜찮지 오픈공간이면 민폐일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엄마가 진압에 나섰습니다. ㅎㅎㅎ

전 주문을 한후 잠시 이리저리 실내를 둘러봤습니다.

가운데에는 길게 맥주바가 펼쳐져 있습니다.

회사에서 가끔 이런 곳을 가는데
나름 분위기 있게 시원한 맥주를 바로바로 빼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여기 맥주는 당연히 수입 병맥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석구석 분위기 잡기에 좋은 공간들이 연출되어 있네요~

한쪽에는 이런 고품격 인테리어도 되어 있습니다.

서부의 거치면서도 고풍적인 느낌이 보기 좋네요~

그리고 와인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도 볼 수 있습니다.
신경 많이 썼다는게 팍팍 느껴지네요~^^

드디어 주문한 하이네켄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하이네켄은 병맥과 캔맥밖에 안먹어 봤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기본 안주로 나온 과자는 고소했는데.. 약간 기름이 뭍어난다는게 흠이었습니다.

톡쏘는 하이네켄의 상큼함 맛에 속이 시원해지네요~ ^^
캬~~ 좋아요 좋아 ㅎㅎ

분위기 잡으면서 맥주를 즐기기엔 딱인것 같습니다. ^^

맥주 안주로 주문한 폭립&그릴소시지 가 나왔습니다.

풍성해 보이는게 완전 맛있어 보이죠? ^^
맥주 안주지만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처럼 셋팅되어 있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어찌나 예쁘게 만들어져 있던지~ ^^

야채도 싱싱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소스는 총 3가지로 칠리, 허니머스타드, 바베큐(?) 소스가 제공되었습니다.

소시지 종류도 총 3가지고 칼집도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예술적인 칼집이네요~

이렇게 하나씩 들고 먹어도 되고~

분위기 있게 잘라서 먹어도 됩니다. ^^

소시지를 걷어 내면 아래쪽에는 폭립이 들어 있습니다.

폭립의 야들야들한 고기가 느껴지시나요? ^^

데이트할때는 이렇게 앞접시에 예쁘게 덜어서 상대방에게 주는 센스를 발휘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맛있는 안주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올때 보니 입구에 이런 야외 테이블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맥주를 즐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여름이 기다려지네요~ ㅋ

참고로 제가 차를 몰고 갔었는데...
뒤쪽 사설 주차장에서 뮈렌 이용시 1시간 무료가 가능합니다.
추가 30분당 1,500원이니 무리 없이 즐기실수 있을것 같네요~

뮈렌~ 괜찮은 장소죠? ^^
아기가 놀곳은 못되지만.. 아기가 갈수 있을 정도로
 깔끔한 장소이니 잘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행복한 맛을 전하는 리더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