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예뻐! 2020년 르노 캡처 TCe 260 시승기! 디자인 좋고 아이디어 좋고!

2020년 르노 캡처를 리얼하게 만나고 왔습니다. 르노 캡처는 유럽 콤팩트 SUV 경쟁에서 6년간 1위를 할 정도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2013년에 첫 선을 보였고 70여개 국가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를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르노삼성 QM3로 판매가 되었는데 2020년 부터는 원래 모습 그대로 르노 캡처로 판매가 됩니다. 완전히 달라진 2020년 르노 캡처의 매력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르노 캡처 영상으로 보기!

코로나19 2020년 르노 캡처 행사! 

코로나19로 수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었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봐야 하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르노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동차 극장처럼 1인 1대에 타고 행사를 보는 독특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면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한 르노의 센스, 어쩌면 잊지 못할 행사로 기록되지 않을까 합니다. 

 

발표 내용은 자동차안 스피커를 통해 명확하게 전달되었고 르노 캡처의 매력포인트들을 하나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의 응답도 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발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르노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참고로 저도 현장에서 질문을 했습니다. 기존 르노삼성 XM3처럼 르노 캡처도 키보드 한영 전환이 불편하게 되어 있어 개선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요. 르노에서도 이 내용을 잘 알고 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컬러별 전시까지 보여줘 르노 캡처의 디자인 매력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색상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르노 캡처 디자인 어때요? 

2020년 르노 캡처 얼굴 모습은 날렵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둥글둥글한 귀여운 외모를 보여줬는데 이젠 샤프해진 얼굴 모습으로 더욱 세련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 경쟁력은 르노 로장주 엠블럼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선이 살아 있는 로장쥬 엠블럼은 균형감있는 센터 라인을 잡아주고 스포티한 디자인 매력을 살리고 있습니다. 2020년형 르노 캡처는 르노 클리오에 이어 두번째로 르노 로장쥬 마크를 달고온 국내 출시 모델입니다. 앞으로 르노는 수입 모델의 경우 르노 로장쥬 엠블럼을 그대로 달고 나온다고 합니다. 

 

2020년 르노 캡처 헤드램프는 르노의 패밀리룩을 이은 ㄷ자형 데이라이트로 강인한 눈매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20년 르노 캡처의 옆라인은 여전히 귀엽습니다. 콤팩트 SUV 답게 일반적인 승용의 헤치백이 아니고 SUV라인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라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완벽한 투톤 바디 컬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루프컬러, A필러, 아웃사이더 미러까지 블랙으로 처리해 위아래가 완전히 구분되는 투톤 바디컬러의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휠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라인과 어울리는 휠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어 사이즈는 215 / 55 / R18 입니다. 

2020년 르노 캡처 뒷모습도 강렬합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ㄷ자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콤팩트 SUV의 역동적인 매력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CAPTUR라고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 한눈에 알 수 있는 매력을 제시했습니다. 

 

앞 뒤를 동시에 보는 느낌! 2020년 르노 캡처 디자인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2020년 르노 캡처 트렁크 아이디어

실용적인 가치를 우선시 하는 르노 캡처는 트렁크 공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녹여냈습니다. 

 

기본적인 트렁크 공간입니다. 깔끔한 공간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지저분한 것들은 아래쪽에 숨겨서 적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의 덮개를 올리면 깊숙한 적재공간이 있어 다양한 짐들을 깔끔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덮개도 들어올리면 안쪽에 긴급 수리킷과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잘 안쓰는 도구들은 시크릿하게 넣어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덮개를 고정하는 홈이 있어 이렇게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덮개는 아래쪽으로 내려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높이가 있는 물건을 실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짐이 많을때는 트렁크 쪽에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 뒷좌석을 밀 수 있습니다. 앞뒤로 16cm 조절할 수 있어 여유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짐이 더 많을때는 뒷자리 폴딩을 해서 최대 536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차박도  가능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키가 크면 안됩니다.

 

2020년 르노 캡처 실내 감성! 

2020년 르노 캡처는 실내 공간도 매력적입니다. 르노삼성 XM3에서 봤던 실내 느낌이 비슷하게 적용이 되었고 르노 캡처만의 새로운 디자인 포인트도 있습니다. 

르노 캡처의 중심을 잡아주는 세로형 플로팅 타입의 9.3인치 이지 커넥트 입니다. 태블릿PC 처럼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좋고 내비게이션 이용할때 최적의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화면 메뉴 배치는 자유롭게 다양한 스타일로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유사한 컨트롤이라 어렵지 않고 터치 반응도 예전에 비하면 쾌적한 속도입니다. 물론 최신의 스마트폰 처럼 빠릿빠릿한 속도는 아닙니다. 

화면 표현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 감성이 좋습니다. 

 

주행 모드를 변경하는 멀티센스 화면도 감각적이고 세부 설정도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정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이 고르게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통신형 T맵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티맵 경로 보면 스마트폰과 똑같이 안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르노 캡처는 10.25인치 클러스터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차에서나 볼 수 있는 클러스터 화면에 내비게이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은 통신형이 아니라 반쪽짜리 내비게이션이라 하는데요. 르노 캡처는 통신형 T맵이라 내비게이션 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클러스터 화면에서 하는 길찾기!  가독성도 좋고 시선을 돌리지 않아도 볼 수 있어 안전에도 좋습니다. 

 

클러스터 화면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감각적인 화면을 보여주고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르노 캡처 핸들에는 각종 컨트롤 버튼이 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도 지원하는 첨단 기능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췄습니다. 무엇보다 가운데 르노 로장쥬 마크가 핸들 디자인을 더욱 멋지게 살려주고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다양한 기능 버튼들이 피아노 버튼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누르는 느낌, 조작의 편리함이 좋습니다. 

 

운전석 왼쪽에도 누르기 편하게 기능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공조 스위치는 가운데 스크린이 있어 작동되는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조작 다이얼은 크롬 링으로 되어 있어 디자인적인 매력도 좋고 조작감도 좋습니다. 

 

앞쪽에는 시거잭과 Aux in 단자, USB 단자 2개가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할때 사용하면 됩니다. 

 

2020년 르노 캡처의 기어는 센터 콘솔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있어 깔끔하게 물건을 둘 수 있는 매력도 있고 이 영역은 무선충전을 지원해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충전이 됩니다. 

기어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로 항공기 기어 레버 같은 느낌으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가운데 팔걸이는 앞뒤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없습니다. 

 

조수석 부분에는 나무 느낌의 디자인 포인트가 들어가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2020년 르노 캡처의 독특한 포인트로 글로브 박스가 서랍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큼지막한 공간이고 서랍형태라 물건을 적재하기도 편하고 찾기도 좋습니다. 

 

썬루프가 없는 실내등 모습입니다. 독특하게 SOS 버튼이 있는데요. 위급상황시 SOS 버튼을 누르면 전용 콜센터로 연결이 되어 차량 문제에 대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급할때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썬바이저 모습입니다. 거울이 있고 조명도 있습니다. 

2020년 르노 캡처 뒷자리 모습입니다. 르노 캡처는 콤팩트 SUV이지만 뒷자리 공간이 정말 넓게 되어 있습니다. 

 

무릎 공간이 이렇게나 여유로워서 기대 이상으로 뒷자리에 탄 사람들이 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뒷자리에도 송풍구가 있고 시거잭, USB 단자 2개가 있습니다. 

뒷자리 뒤에 물건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홈이 들어가 있어 안정된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르노 캡처 TCe260 주행 느낌!

르노 캡처 TCe260은 가솔린 엔진으로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4기통 1,332cc 배기량, 터보 차저가 적용된 최신 가솔린 엔진입니다. 이미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엔진으로 편안한 주행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 차가 스포츠 세단은 아니기에 치고 달리는 성능에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하는 분들에겐 최적의 매력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최고 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26.0kg.m로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가지고 있으니 만족스러운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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