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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스마트폰

아이폰4를 위협하는 갤럭시S 정말 매력적일까? 갤럭시S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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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가 나오기전 확실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갤럭시S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 손에 들어오기전까지 이미 많은 경험을 해본 제품이었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도는 어떨까요? 정말 갤럭시S가 아이폰4를 위협할 수 있는지 그 매력을 지금부터 개봉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갤럭시S 제품 박스는 하드케이스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구성품들을 관리하기에 좋겠죠?
아무래도 애플 제품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갤럭시S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갤럭시S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감각적인 전면 모습을 선보이는 갤럭시S 입니다.
예전 햅틱2와 비슷하게 생긴 디자인이네요^^
저도 햅틱2를 사용했었지만 그 당시 그 디자인의 매력은 잊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이폰 디자인을 너무 따라하지 않았냐는 의견들도 있던데
사실 이 디자인은 삼성에서도 예전부터 해왔던 디자인임으로 그 평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갤럭시S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을 채택하여 오랫동안 만족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두께는 9.9mm로 아이폰4보다는 두껍게 나왔지만
역시 삼성의 기술력이 그대로 반영된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슬림함에 그친것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 두께에 다 담아냈다는 겁니다.
그런 매력들은 아래에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면 상단 모습입니다.
눈에 띄는건 전면에 화상 카메라가 달렸다는겁니다.
갤럭시A부터 삼성은 화상 카메라를 달고 나와 다른 안드로이드폰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원했던 기능이라 너무 반갑네요~ ^^


하단을 보면 3개의 키버튼이 있는데
가운데 버튼 방식은 홈, 좌측 버튼은 메뉴, 우측버튼은 취소 버튼입니다.
홈버튼이 가운데 있어 이전보다 확실히 사용편의성 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측면 모습입니다. 우측에는 전원버튼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좌측면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볼륨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전엔 카메라 셔터 버튼이 달려있었는데 이젠 좌우측 어딜봐도 카메라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무래도 아이폰을 비롯한 해외제품들의 영향을 받은거 같은데
국내사용자들이 폰카를 활용하는 측면에서는 버튼을 제공하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좋은건 받아들이되 안좋은건 그냥 국내 방식을 유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윗면 모습입니다. 
윗면에는 갤럭시S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DMB안테나와 3.5mm단자,
마이크로 USB단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갤럭시S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는 DMB안테나입니다.
슬림한 바디를 가지고 있지만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어 갤럭시S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외장형 안테나는 항상 휴대해야 하는 단점이 있고
이어폰을 안테나로 삼을수 있지만 그 수신률이 떨어져 안테나 사용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충전과 DATA를 전송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 단자 입니다.
슬라이드 방식의 캡을 제공하여 먼지 유입을 막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USB 자체가 범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전시 꼭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젠더라도 제공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잘 빠진 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무늬 어떠신가요?
삼성의 휴대폰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죠?
무늬 입자가 촘촘해져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스가 잘 날거 같다는 겁니다.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케이스 사용은 필수라 생각되네요~ ^^
이럴거면 삼성에서 전용케이스를 만들어서 판매하거나 제공해주는건 어떨까요?


뒷면 상단을 보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쉬움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LED플래시 미탑재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플래시 사용하는 사진은 비추고 그 효과도 미비해 큰 문제는 아닌걸로 보이네요^^


배터리 커버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위쪽에 외장메모리 슬롯과 USIM카드 슬롯이 보이죠?


갤럭시S가 매력적인건 외장메모리 카드를
 배터리 분리 없이 메모리카드를 꼈다 뺐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부 제품들은 외장메모리와 배터리를 겹치게 하여 메모리를 분리하려면 배터리를 빼야 하지만
갤럭시S는 편하게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디자인은 확인해 봤으니 구성품들은 어떤것들이 제공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배터리, 충전어답터,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마이크로USB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입니다. 용량은 1,500mAh로 대용량의 배터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워낙 안드로이드폰들이 배터리 관리가 취약해 걱정했었는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도 충분히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주었네요

배터리 성능 굿입니다. ^^


갤럭시S에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건 배터리 충전거치대 입니다.
배터리를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 좋겠죠? ^^


이어마이크 입니다.
갤럭시S는 검정인데 이어폰은 흰색이라니 조금 언발란스하네요~
그리고 흰색이 때가 많이 타는 특성상 검정색의 이어폰이 사용하기에도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어폰 헤드 모양입니다.
깔끔하죠~ 커널형 이어폰이라 음을 놓치지 않고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흰색이라는건 계속 아쉬움으로 남네요. ^^;;


통화를 할때 사용하는 송수신 마이크입니다.


갤럭시S에 이어폰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입니다.


데이터 이동할때는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어답터 입니다.
마이크로USB 전용으로 갤럭시S를 수시로 충전하려면 꼭 챙겨야 합니다. ㅡㅡ;


그나마 어답터가 작아 휴대하기에는 괜찮습니다. ^^;


마이크로 USB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최근 외산폰들은 거의다 이 방식으로 제공하던데
갤럭시S도 이 방식을 취하게 될지 몰랐었네요^^;
국내 20핀 단자 통일은 어디로 간걸까요??


갤럭시S를 충전할때는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구성품도 다 확인하셨으니 이제 갤럭시S가 내세우는
화려한 슈퍼아몰레드를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화면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원을 넣으니 갤럭시S 로고가 뜨면서 그 화려한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화사한 화면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안드로보이가 등장해 귀여우면서도 멋진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작 화면부터 확실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지네요^^


홀드 화면입니다.
참고로 기본 바탕화면은 아니고 제가 사용하면서 변경한 화면입니다. ^^

그리고 이번에 갤럭시S에서 맘에 드는 점은 홀드를 해제하는 방식입니다.
이전 안드로이드폰들은 거의 다 비슷하게 홀드를 해제하고 있는데
갤럭시S는 감각적인 홀드 해제화면을 제공해 사용하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손가락으로 화면을 잡고 사방 어디론가 움직이면 홀드가 해제되게 됩니다.
화면에 막을 걷어내는 느낌처럼 겉 화면을 들어내면 안쪽에 화사한 화면이 보이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홀드해제 방식보다 훨씬 매력적입니다. ^^


바탕화면입니다. 색감 어떠신가요?
일부 사용자들은 슈퍼아몰레드 화면이 색감을 인위적으로 더 화사하게 해두어
눈이 피로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건 너무 꼬투리를 잡기 위한 평가로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확실히 색감이 화사하고 밝아 눈이 맑게 정화된 느낌입니다.
아이폰4의 액정과는 다르겠지만 서로 장단점이 확실한 디스플레이라
그 평가는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는 확실히 뛰어난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원시원한 4인치 화면은 멀티미디어를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만족을 줄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S에서 맘에 드는 부분은
안드로이드폰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위젯들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 실행이 몇개가 되는지 확인하는 위젯
와이파이, 블루투스, 위성, 새로고침, 밝기 조정등
배터리 관리를 위해 수시로 만져줘야 하는 기능들을 위젯으로 제공해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역시 많은 고민을 통해 나온 위젯이라 보이네요^^


전화 키패드 입니다.
4인치라 시원시원한 버튼이 좋죠?
특히, 남성들에게는 최고의 휴대폰이 아닐까 하네요^^


메뉴 화면입니다.
메뉴는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는데
터치감이 아이폰 수준으로 올라와 확실히 개선된 터치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두번 사용해 본 사람들이 갤럭시S에 대한 터치감이 별로라는 의견이 있는데
제가 모두다 사용해 본 결과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는 부분은 프로그램들의 실행속도가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듯 합니다.


갤럭시S에서 수시로 현재상태 및 설정을 할 수 있는 설정창 입니다.
진동도 바로 여기서 설정이 가능해 조금더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같이 버튼 방식의 진동모드 변환이 조금더 편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런 매력적인 요소들은 국내 제품들도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를 통해 갤럭시S의 매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비교가 되고 있는 아이폰3GS와 갤럭시S 입니다.
갤럭시S가 아이폰4와 비교될만큼 아이폰3GS에 비해서는 월등히 좋아진 기술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LG의 대표 스마트폰 옵티머스큐와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입니다.
쿼티의 매력을 가진 옵큐지만 갤럭시S의 화려함 앞에서는 다소 밀리는듯한 느낌입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갤럭시S가 얼마나 뛰어난 제품인지 느낄 수 있네요~
앞으로 LG에서도 이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서 가장 안정화되었다던 디자이어와 갤럭시S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디자이어의 센스UI가 매력적이지만
사용자 측면에서의 사용편의성은 갤럭시S가 한수위입니다.


최근에 출시한 모토쿼티와 갤럭시S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모토쿼티는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인 만큼 화면 색감이나 속도에서 갤럭시S의 압승이네요~ ^^


갤럭시S는 이렇게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서 조금씩 밀리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지만
뛰어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욱 매력적인건~


이제 PMP를 대체할만큼의 화면 사이즈입니다.
제가 몇년전까지 즐겨 사용하던 PMP인데 4.3인치라 갤럭시S와 그 크기가 거의 흡사합니다.

정말 놀랍죠~
영화보는데 갤럭시S는 최고의 포퍼먼스를 보여줄거라 기대가 됩니다. ^^


지금까지 개봉기를 통해 갤럭시S의 매력을 확인해 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아이폰을 위협할만한 제품 맞나요? 아직도 아이폰에 비해 밀린다는 의견들도 다수 존재 하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에 비해서 월등히 나은 부분들도 있어 충분히 경쟁할만 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저도 아이폰4가 나오면 구입할 예정인데 차후 그 생생한 비교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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