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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스마트폰

국민 스마트폰을 꿈꾸는 LG 옵티머스원, 쿠키폰의 그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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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옵티머스원은 출시되기에 앞서 이런저런 우려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3.5인치, 4인치가 대세가 되고 있는데 3.2인치 화면으로 승부가 가능할까? 라는 우려!
디자인도 아이폰4, 갤럭시S와 비교해서 많이 부족해 보인다는 우려!
프리미엄 폰들이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은데 보급형이라는 우려!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이슈가 옵티머스원에는 따라 붙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우려를 가지고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옵티머스원은 그 시작부터 다른 스마트폰이라는 생긱이 듭니다. 어차피 프리미엄 폰은 갤럭시S와 아이폰4가 양분하고 있으니 소모적인 경쟁을 피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폰4와 갤럭시S를 잡아보겠다고 나온 외산폰들이 전부 나가떨어진거 보면 결코 잘못된 전략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케팅 전략도 최근 더 블로그에서 커플폰으로 옵티머스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접할 수 있도록 가격적인 경쟁력도 내세우고 있어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바로 예전 쿠키폰의 전략이 느껴지네요~ 쿠키폰이 국민 스마트폰이 되기에 앞서 LG는 터치폰 경쟁에서 삼성에 완전 밀리는 양상이었습니다. 야심차게 내놓은 아레나폰이 아몰레드폰에 제압당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그렇게 주저않는가 싶더니 보급형 터치폰인 쿠키폰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터치폰 시장을 만들어냈고 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이 지금 똑같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프리미엄 폰들은 시장을 장악당한 상황이지만 아직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이렇다할 이슈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LG의 옵티머스원은 기대할만한 스마트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옵티머스원이 쿠키폰과 같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분명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그 가능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원으로 제기한 LG가 정말 프리미엄다운 스마트폰으로 다시한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 기회에 와이프도 스마트폰 세상으로 이끌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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