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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혹할 수 있는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 콘서트 정말 제목만 봐서는 경제학을 재밌고 새롭게 풀었으리라 기대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안에 있는 소제목들도 어찌나 흥미있는 것들로만 뽑아냈던지.. 스타벅스의 경영전략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출퇴근의 경제학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등등 책을 읽고자 하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에 하는 제목들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저런 내용은 조금만 언급될뿐 이런 저런 경제학에 대한 내용들을 풀어냈습니다. 얼마나 지루하던지.. ㅡㅡ; 물론 이 책이 경제학 책이기에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제목이 내세우는 것은 재미있게 경제학을 알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제대로 낚인거죠.. 제목은 제목일뿐.. 다른 경제학 책들과 크게 다른 .. 2007. 8. 28.
새로운 도전이 아름다운 영화 [디워(D-War) - 강변CGV] 디워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디워.. 근데 보기전에는 크게 기대하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컴퓨터 그래픽들이 기존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하던 것들이 실제로 봤을때는 너무나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 시초가 아마 고소영 주연의 구미호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구미호로 변신하는 그래픽이 세계의 기술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영화 홍보사는 외쳐댔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봤을때는... 한숨만 나왔죠.. 그래서 이번 디워도 국내기술상 최고이지만 약간의 허술함을 갖추고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디워에 대한 혹평을 내린지라.. 큰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근데 디워를 보고 난후 이제까지의 모든 생각은 리셋되었습니다. 정말 헐리우드의 우수한 기술력과 비교해도 .. 2007. 8. 22.
윤도현의 러브레터 관람기 KBS 신관 공개홀입니다. 왠만한 공개방송은 여기서 다한다고 합니다. 개그콘서트, 가요무대.. 윤도현의 러브레터도 ^^ 공개홀 올라가는길~ 룰루랄라~~ ^^ 윤도현의 러브레터 초대권입니다. 원래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되야 받을수 있지만.. 회사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뜻하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 이거 당첨되기 힘들다고 하던데.. 이렇게 쉽게 가니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놀땐 재밌게 놀았다는거~ ㅋㅋ 초대받은 사람들만의 특권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하기전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ㅋ 무대 셋트 모습 관계자들만 출입하는 길을 통해 앞자리로 안내되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 가수들 얼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 최고조였습니다. 하지만..... 2007. 8. 17.
[키보드] 와이어리스 XBOARD PLUS 무선 옵티컬 트랙볼 키보드 리뷰 ▲ 키보드 케이스 깔끔하고 세련된 박스가 첫 느낌이 좋습니다. ^^ ▲ 박스 개봉 박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막 설레이기 시작~ ㅋㅋ ▲ 구성품 충전기, USB연결선 ,건전지, 수신기, 설명서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 키보드 전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멋지죠? 무선이다 보니 생길 수 있는 스크레치를 방지하기 위해 무광의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팬타그래프 방식 자판 휴대성을 강조해 슬림하고 팬타그래프 방식의 자판을 사용했습니다. 초기 사용시는 노트북처럼 약간 불편함 감을 느끼지만.. 좀만 익숙해지면.. 사용하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정용 데스크탑 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그건 아니겠지요 집에서 쓰는거라면 굳이 무선이 아니어도 되고 최대한 편리한걸 사용하면 되니까 용도에 맞춰 사용하면.. 2007. 8. 17.
슬픈 역사를 외치는 영화 [화려한 휴가 시사회 - 대한극장] 화려한 휴가 5.18광주민주화운동[광주항쟁] 하면 드라마 "모레시계"에서 주목을 끌었고 그 이후 영화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소재입니다. 하지만 맛만 보여줄뿐 제대로 표현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고 그 당시 관계자들이 생존하고 있어서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역사를 심도있게 영화로 표현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하지만 한편으론 어느정도 수위의 한계는 있을꺼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근데.. 이거 장난이 아니게 표현했네요~ 정말 장면 하나하나가 실감나고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화적인 기법으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범위이지만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기에 저렇게 까지 자유롭게 표현했다는 것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과거 정권이라면 상상도 할 수.. 2007. 8. 14.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 - 롯데시네마] 트랜스포머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그것도 만화가 아닌 완벽한 영화속에서~ 우뢰맨을 보고자 뛰어다년던 어린 시절 그 꿈 많던 어린시절엔 장난감이 변신한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를 보고나면 꿈에서 로보트들이 변신하는 꿈들을 꿨드랬죠~ 그만큼.. 기분좋은 상상이었고 소망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지구는 누가 지키나? 하면 독수리 오형제, 메칸더V, 마징가Z, 태권V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입에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그만큼 동심의 세계에선 최고의 꿈이었고 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꿈에서만 그리던 그림들이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지다니... 정말 놀라고 감탄 밖에 안나왔습니다. 완벽히 영화속에 녹아 들어있는 로보트들, 멋진 자동차들 .. 200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