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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태블릿PC

삼성전자, MS와 손잡고 윈도8 태블릿PC 공동 개발한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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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단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반에 주춤했던 모습은 이미 잊혀진지 오래되었고 삼성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바일 기술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나가는 삼성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MS와 손을 잡았습니다. 구글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모바일 시대를 맞아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MS를 선택했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시장성이 확보되지 않은 MS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MS(마이크로소프트)의 가능성에 투자

삼성은 세계적으로 멀티 운영체제를 공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삼성은 자본력과 인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운영체제를 개발해 나갈 수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IT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주력이지만 언제 성장할지 모르는 MS의 가능성에도 여전히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견제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구글의 영향력이 날로 세지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을 제외하면 안드로이드폰 밖에 생각할 것이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지대한데 이러다가는 구글에 모든 권력을 넘겨주는 그림이기에 삼성은 적절하게 안드로이드를 견제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MS이고 MS도 나름 모바일 시장을 대비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니 곧 새로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3. MS를 피하고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한계에 부딪힘

MS가 모바일 시장에서는 힘을 못 발휘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건재한 기업이고 다양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실제 MS를 피하고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도 안드로이드폰을 생산하는데 일정량의 로열티를 MS사에 지급하기 때문에 MS는 가만히 앉아서도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즉, 피할 수 없는 사실을 인지했기에 삼성은 MS와 크로스 라이센싱에 합의하여 특허권을 광범위하게 상호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MS 윈도8 운영체제 태블릿PC 기대!

MS는 현재 윈도7에서 윈도8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전혀 다른 운영체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로 가볍고 빠른 운영체제를 선보여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MS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를 선보이고 있으니 아무래도 PC역할을 대신하는 태블릿PC에서는 MS운영체제가 새로운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PC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을 돌릴 수 있으니 충분히 경쟁력있는 태블릿PC라 생각됩니다.

어떠신가요? 윈도8 태블릿PC 기대되시나요? 성공 가능성이 크게 점쳐 지고는 있지 않지만 MS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삼성SDI의 배터리 등 하드웨어 경쟁력은 최고이니 어떤 OS를 적용하더라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거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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