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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 영화평

생각 외로 재미있는 영화 [스카우트(SCOUT) 시사회 - 필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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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예고편만 보고...

그저 그런 영화가 또 나왔네 생각했습니다.

.. 스카우트 하면 생각나는 것이 기존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스타를 잡기 위해 별짓을 다한다는.. 그저 그런 뻔한 내용일거 같은 생각에

큰 기대를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재밌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부담없는 연기로 영화의 새로운 맛을 전해줬습니다.

임창정의 어리버리 코믹 연기 좋았고..

감초로 나온 조연들의 코믹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비광 시 (엄청 웃었습니다. ㅋ)

 

그 만큼 이 영화는 평범함 속에 생각 외로 재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좋다는 말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말로~ ㅋㅋ

 

영화가 뭐를 남기거나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들진 않지만

가볍게 웃음을 전해 줬다는 것도 의미 있겠죠 ^^

가슴에 깊게 남는 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가벼운 영화에 미소짓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거 같습니다.

 

근데 이 영화 중간에 삽입된

광주민주화운동은 음~ 왠지 말이 많을수 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화려한 휴가도 왜 선거철에 나왔냐고 하더니..

스카우트라는 어쩜 전혀 예상외의 영화에 광주민주화사태를 담아냈다는 것은

논쟁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영화의 스토리상 필요한 부분이었을지 모르지만..

저도 왠지 의도가 깔린거 같은 느낌이

특히, 패는 장면의 리얼함은 흠..

 

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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