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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 VS 맥북에어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 맥북에어 사용자가 본 울트라북에 대한 기대! - 노트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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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맥북프로를 사용했고 그 이전에는 아이맥을 사용했습니다. 왜? 맥관련 제품만 사용했을까요?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디자인이 예뻐서 였습니다. ㅎㅎ 제가 컴퓨터로 주로 하는 것이 글쓰기, 동영상, 간단한 게임정도였지만 단순히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맥OS가 달린 PC를 사용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시겠죠? ^^ 그리고 구입을 고민중이신 분도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하나 기억하셔야 합니다. 해당 OS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한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호환도 떨어지고 가장 많이 쓰는 워드나 기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도 아직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제 활용도에도 많이 떨어져 항상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모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드디어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울트라북이 국내에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고민이 되시겠죠? 맥북에어를 선택하는게 좋을지? 울트라북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어떤 선택이 좋을지 맥북에어 사용자로서 울트라북을 보는 기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트라북 VS 맥북에어 디자인 비교!


맥북에어가 처음 등장했을때 그 놀라운 디자인에 세상은 떠들석 했습니다. 어떻게 노트북이 저렇게 얇을 수 있을까? 라는 놀라움과 높은 하드웨어 성능은 새로운 노트북 시대를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맥북에어를 구입했었는데 이젠 울트라북도 같은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 ASUS 젠북

울트라북 최고의 기대작 아수스 젠북 입니다. 맥북에어와 디자인이 많이 비슷하죠? 아무리 다르다고 이야기를 해도 비슷하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저렇게 나오는것이 오히려 반갑네요~ 제가 맥북에어를 선택한 것이 디자인이었기에 이런 디자인을 갖춘 울트라북이 반갑습니다. ^^



▲ ACER 아스파이어S3


젠북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의 아스파이어S3 입니다.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뛰어나죠? 이 제품은 경쟁 제품들에 비해 두께가 살짝 두껍지만 저렴한 가격의 HDD와 SSD를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었고 울트라북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선보여 보급형으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것 같습니다. ACER가 세계적으로는 PC업계 4위이지만 국내에서는 저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아스파이어S3로 그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도시바 포르티지 Z830


다른 제품들에 비해 남성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도시바 포르티지 입니다. 이 제품의 두께는 15.8mm로 살짝 두꺼운 편이지만 무게가 1.2kg로 가볍고 하드웨어도 최대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까지 지원해 고사양 노트북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기엔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슬림한 두께와 무게, 높은 하드웨어는 주목해볼만한 울트라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U300s

레노버의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00s 입니다. 맥북에어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울트라북의 새로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패드 U300s의 특징은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시켰다는 점입니다. 30분 충전에 배터리 절반이 충전된다고 하니 노트북의 배터리 걱정을 많이 덜어주리라 기대가 됩니다. 



울트라북 VS 맥북에어 하드웨어 사양비교!

 



▲ 아수스 젠북 VS 맥북에어 13인치


울트라북의 대표 모델인 젠북과 비교한 사양입니다. CPU를 기준으로 비슷한 사양끼리 비교해 본 것이니 제대로된 비교가 되겠지요? ^^ 젠북의 경우 눈에 띄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1600x900 이라는 점입니다. 13인치에 저런 고사양을 채택했다니 놀랍네요~ 그리고 오디오는 뱅앤올룹슨 시스템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음질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사양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됩니다.

그럼 단순히 디자인과 하드웨어만 비교가 되는것일까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사용성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제가 맥북에어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보면..

윈도우 노트북에는 있는 백스페이스가 없습니다. Fn 키를 누르고 사용해야 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윈도우에 익숙한 분들이나 글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한/영 바꾸기도 다소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익숙하게 되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지만 윈도우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부분도 감수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맥에서 웹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겁니다. 한 예로 메일을 쓸때 자동링크가 걸리지를 않는 문제도 있고 웹상에서 글을 쓸때도 윈도우 환경과는 많이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맥북에어에 이렇게 많은 단점이 있었나 싶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분명한 사실이고 단순히 디자인만으로 맥북에어를 고민하셨던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입니다. ^^

그러니 이제 디자인만으로 맥북에어를 선택하신다면 울트라북을 기대하셔도 될때가 왔습니다. ^^ 아마 곧 삼성과 LG에서도 울트라북이 나올텐데 소비자들은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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