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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마케팅

읽기 거북한 [마케팅을 혁신하는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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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혁신하는 5가지 원칙
 
책 제목 멋있죠?  외관도 멋지고..
정말 괜찮은 책일꺼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음~ 뭘 혁신한다는 소린지..
의구심도 들고.. 내용도 잘 맞지 않게 나열되 있어
읽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읽은데.. 또 읽고.. 읽은데.. 또 읽고.. ㅠㅠ
정말 재미없는 책을 읽거나..
이해가 안되는 책을 읽을때 하는 행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읽다가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읽고 평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인내를 갖고 읽었습니다.
 
결론은 도움이 전혀 안되는 책이었다는 겁니다.
 
정보를 전해주는 책은 읽는 자가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이해하는 건 독자의 몫이 되겠지만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충족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 보면
마케팅을 혁신하는 5가지 원칙
그럼 혁신하는 5가지를 잘 알려줘야 하는데..
그저 이런게 있다. 저런게 있다.
사례를 들어주는데.. 사례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ㅡㅡ;
설명인지, 예인지 모를정도로 어렵게 나열하듯이 적어 놓았습니다.
 
이런 책을 읽을때 독자들은
"아~ 이런게 있구나..", "이런걸 해야 하는구나"
하면서 책속에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고 싶어합니다.
근데 그런 부분이 없으니
읽으면서 따분해 하고 이해도 안되고 그렇게 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지적하자면..
 
이책은 외국의 책을 번안한 책인데..
너무 번역하기에만 그친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어법에 맞게 쉽게 표현할 수 도 있었을텐데...
 
어쩜 이 부분때문에 다른 모든 부분까지 영향을 끼친걸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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