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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마케팅

아이디어가 없는.. [아이디어를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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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훔쳐라
 
제목 정말 끝내주죠..
거기다 위에 문구는 더 죽입니다.
"금기를 범하는 순간 마케팅은 시작된다"
아~~ 정말 이말에 딱 속았습니다.
기대 만빵이었는데.... ㅡㅡ;
 
책을 읽다보면..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정말 뻔한 얘기를 아이디어 인냥 써 놨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의 전반적인 내용보다는
광고/홍보 쪽에 치중되어 쓰여져 있습니다. (차라리 광고에 관한 책이라고 하지..ㅡㅡ;)
원래 마케팅 책들이 다 그말이 그말이고
뻔한 얘기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의 최대의 단점은....
좀 지난 광고/홍보의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아이디어를 훔쳐라'라고 내세우는 책이 옛날 이야기를 가지고 떠들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중에 하나가 DM인데..
요즘.. DM의 실효성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DM을 보낼때는 이런 내용으로 보내야 한다.라는
지극히 옛날 마케팅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책을 번안해서 들어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마케팅은 현재의 상태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 비법들을 알려줘야 하지만
이 책은 TV광고는 이때하는게 제일 효과적이다..
라디오 광고는 이때하는게 좋다라고 알려줍니다.
근데 이 내용을 모든 마케터들이 몰라서 못하는 걸까요?
제정적 또는 상황이 못따라주기 때문에 못하는 겁니다.
모든 광고주는 제일 황금시간대에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책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목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책이니 조심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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