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모터쇼 현대 AG 보니.. 그랜저HG 등급 내리는 전략?

2014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핫한 차로 통하는 현대 AG! 현대차가 그랜저HG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선보인 모델로 점점 대중화되어 가는 그랜져HG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랜저HG가 예전만큼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아니고 가격대도 저렴하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 얼마나 멋지게 나왔는지 확인해 보세요~ 

현대 AG의 전면 모습입니다. 

샤프한 느낌이 멋지죠~

그랜저HG는 듬직한 느낌이라면 AG는 세련된 젊은 신사 같은 느낌입니다. 

헤드 램프 부분을 보면 BMW 6시리즈 처럼 약간 언발란스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날렵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입니다. 

현대 AG의 옆모습을 보면 길이도 중대형차로 여유있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휠도 심플하게 잘 나왔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현대 AG의 전체 느낌과 잘 어울립니다. 

현대 AG가 가장 호평을 받은 부분은 후면 입니다. 

전체적으로 샤프한 느낌을 살리면서 첨단 기술이 들어간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느낌이 괜찮죠? 

그랜저HG 디자인은 화려함이 느껴지는 반면 현대 AG는 절제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현대 AG는 제네시스와 그랜져HG 중간에서 새로운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현대의 전략은 AG로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를 잡겠다는 전략인데...

과연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현대 AG가 잘나오긴 했지만 포지션이 어중간합니다.

그랜저HG가 아무리 대중화 되었다지만 현재 국민 중형차로 통하는 소나타가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랜저HG 만의 자리는 분명히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현대 AG가 그랜저HG 보다 확 좋다는 느낌은 안드는게 사실입니다.

뭔가 그랜저HG보다 임팩트를 줘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태생적 한계가 분명해 보입니다.

현대 AG 살바엔 제네시스를 사겠지요~ 

차라리 현대 AG는 그랜저HG 후속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가격대가 비싸다면 선뜻 구매를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과연 AG는 현대의 무모한 도전일까요? 아니면 신의 한수가 될까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보면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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