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 비행기 갤럭시노트7 폭발 미국 정부 조사 착수

삼성으로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최악의 장소에서 말입니다. 미국 IT 매체 THE VERGE가 기사(기사 원문 바로가기!)로 내보낸 소식에 의하면 교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7을 소지하고 사우트웨스트 비행기를 탔는데 폭발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한 것입니다. 불과 몇일전에 우리나라에서도 교체한 갤럭시노트7이 폭발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미국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비행기 갤럭시노트7 폭발 

사진 : TechnoBuffalo

처음으로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이 벌어지자 가장 우려가 되었던 장소가 비행기이고 이때문에 해외 항공사들은 빠르게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화물로도 붙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응이 늦었지만 결국 국토교통부에서 사용중지가 내려졌고요~ 그래서 삼성은 빠르게 갤럭시노트7 리콜을 추진했고 우리나라 국토교통부는 기다렸다는듯이 교환된 제품에 한해 사용가능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교환된 갤럭시노트7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폭발을 한것입니다. 

사진 : The Verge

더 안타까운 것은 승무원의 요청에 의해 폰 전원을 끄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발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갤럭시노트7을 수화물로 붙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진짜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교환된 갤럭시노트7 국내 폭발 사건 마무리

출처 : 커뮤니티

출처 : SGS 분석 자료

이보다 이틀 앞서 우리나라에서도 교환된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소 논란의 여지를 안았지만 사건은 갤럭시노트7 후면의 충격에 의한 폭발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이는 갤럭시노트7 폭발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삼성은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또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 미국 정부 나섰다!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이 벌어졌을때 우리의 대처 방식은 삼성에 의해 조사가 이뤄졌고 발표가 되었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가벼이 보지 않고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에서 빠르게 사건 조사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삼성의 대처가 미흡 했다는 의미이고 국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와 너무나 다른 행보이지요~ 이래서 우리나라는 국민적인 의혹과 불신만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7 최악의 상황 맞았다!

사진 : droid-life

갤럭시노트7은 교환으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교환된 제품들이 다시 터지면서 갤럭시노트7은 끝났다 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기존의 사용자들도 중고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고 이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은 갤럭시노트7 선택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어느정도 마케팅으로 커버가 가능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사실상 쉽지 않은 판매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번 사건 조사가 잘 마무리 된다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눈치보는 언론, 삼성은 무서웠다!

갤럭시노트7 비행기 발화 사건이 터지자 우리나라 언론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국민적인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임에도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기사는 넘쳐 납니다. 

5페이지까지 갈 정도로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기사로 넘쳐 납니다. 흥행몰이 나선다는 이야기와 함께요~~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같은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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