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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후기

안드로이드 귀여움으로 승부? 워커힐 아이스링크에서 만난 안드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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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워커힐 아이스링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스케이트도 잘 못타는데~ 
아무튼 그 곳에서 요즘 한창 광고중인 안드로보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보이가 뭐지??
안드로보이는 안드로이드 T와 만나다 하면서 춤추는 그 마스코트 로봇의 이름입니다.
요즘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사람들이 많은 이곳저곳에서 신출귀몰? 한다는데 역시 워커힐 아이스링크에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럼 워커힐 아이스링크에서 만난 안드로보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워커힐 아이스링크 입구입니다.
워커힐 호텔로 들어와서 차를 주차시키고 조금 내려오니까 있네요~
참고로 주차 확인이나 별다른 주차증은 없었습니다.
즉,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


그런데 가격이 가격이 심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평일에는 20,000원, 주말/공휴일에는 30,000원!
헉! 스키장 값을 능가하네요~ ㅡㅡ;


워커힐 아이스링크 전체 맵입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공간이네요~

 
아이스링크에 들어서니 가장 눈에 띄는건 저 가운데 있는 미니 성입니다.
빙판위에 저런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밤에 보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공간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속에서 자주 나오나 봅니다. ^^

 
워커힐 아이스링크 옆으로는 호텔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이스링크가 호텔 투숙객을 위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것도 같네요~ ㅋ


아이스링크 옆에는 스케이트 렌탈창구와 라커룸, 화장실, 식당, 휴게공간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12시부터 개장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녹색의 괴물? 로보트? 가 아이스링크에 등장했습니다.


슬슬 몸을 풀면서 아이스링크 위를 안드로보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하얀 빙판위라 그런지 녹색의 안드로보이들이 더 눈에 띄고 상큼해 보였습니다.
그럼 그 귀여운 모습들을 잠깐 감상해 보실까요?


ㅎㅎ 귀엽죠~ ^^
우리 아들 지후가 봤으면 완전 좋아했을텐데 못보여줘서 아쉽습니다. ^^;;


개장시간이 다가오면서 드디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SK텔레콤은 아직은 생소한 안드로이드를
귀여운 안드로보이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택한거 같습니다.

거기다 돌발상황은 사람들을 웃음짓게도 만들었습니다.


잘타던 안드로보이 하나가 미끄러지는 사고 발생!
저거 쓰고 타고 다니면 굉장히 힘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왜 이런 예감은 적중을 하는지~ㅋ
아무튼.. 총 4개의 안드로보이가 활동을 했었는데
케이스가 박살이 나 이 이후로 3개의 안드로보이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제 저도 스케이트를 즐기기 위해 하나를 빌렸는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
김연아 보면 정말 쉽게 타는거 같던데~~ ㅋ

잠시 놀다가~ 몸을 녹히고자 SK텔레콤 라운지에 들렸습니다.


이렇게 SK텔레콤 전용 라운지가 제공되고 있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정말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네요~
가장 맘에 들었던건 인터넷 서비스와 핸드폰 충전 서비스~^^


SK텔레콤 전용 라운지 내부 모습입니다.


한쪽엔 뮤직존이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음악을 들을꺼 가지야 있을까요? ㅎㅎ


그리고 기대와는 너무 달랐던 T카페~ ㅋ
이름은 멋졌지만 분위기는 조촐하네요~
그래도 커피와 차를 마음껏 즐길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추울때 커피만큼 좋은게 없죠~ ^^

잠깐 쉬다보니 이제는 배속에서 밥을 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네요~


노는 기쁨의 절반은 먹는거라고 하죠~ ㅋㅋ
그래서 푸드코트에 들려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가격이 장난아니네요~
식사할만한게 최소가격이 15,000원입니다.
분위기 잡으러 온 연인들은 충격 좀 먹을것 같네요~ ㅋ


그래도 이렇게 한상 거하게 주문해서 즐거운 맛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많이도 먹었죠~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우동입니다.
나머지는 가격대비 떨어지는거 같네요~
혹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참고해서 드세요~ ^^

이제 든든해진 배와 함께 다시 스케이팅을 즐기로 나왔습니다.


확실히 오후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안드로보이들도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푯말을 들고 안드로보이를 찍어 *0077로 보내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토로이, 올림푸스 펜, 넷북까지
정말 선물이 어마어마 하네요~
저런 행운이 나에게 안올지 알면서도 저도 휴대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


새해 복이 꼭 왔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그리고 이날 우연히 만난 수신제가 부부 ^^
참 신기하게도 이런곳에서 마주치게 되다니~ 정말 세상이 좁네요~


수신제가 와이프~ 귀여운 안드로보이와 잘 어울리죠~ ^^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안드로보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안드로보이 어떠신가요?
이걸로 안드로이드를 알수는 없겠지만 일단은 생소했던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데는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이곳저곳에서 등장할 안드로보이들과 함께 여러분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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