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올림푸스 카메라! 국내 카메라사업 종료

올림푸스 카메라가 국내 사업을 6월 30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시장은 이미 소니와 캐논이 양분하고 있고 스마트폰 카메라가 시장을 잠식하면서 카메라 시장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일본 불매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굿바이 올림푸스 카메라

 

올림푸스 카메라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꾸준하게 국내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하지만 캐논의 탄탄한 입지, 소니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경쟁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영상 시대가 되면서 더욱 올림푸스 카메라의 입지는 약해져 갔습니다.

 

결국 올림푸스 카메라는 다양한 악재를 만나면서 수익성을 극복하지 못했고 한국 카메라 시장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올림푸스 브랜드 스토어, 이스토어 다 없어지니 혹시나 올림푸스 카메라 구입을 고민하셨던 분들은 다른 제품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올림푸스 한국은 유지!

올림푸스 카메라 사업은 접지만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 계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은 유지가 됩니다. 

 

경쟁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한번 밀리면 결국 사라지게 된 다는것을 올림푸스가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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