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2020에서 사실상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준 제품은 맥(Mac) 입니다. 디자인도 변경되고 다양한 앱들의 변화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맥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aCOS Big Sur (맥OS 빅서)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쉽게 알려드릴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WWDC 2020 변화 영상으로 보기!
이번엔 Big Sur
애플 MacOS Big Sur는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명승지로 힘있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MacOS의 변화 포인트와 잘 어울리는 이름인데요. 맥OS X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준 업데이트라 완전히 새로워진 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세하게 변화를 준 MacOS Big Sur 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acOS Big Sur 섬세한 디자인 변화
MacOS Big Sur는 컨트롤 개선과 탐색을 용이하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창의 코너 부분의 곡률, 색상 팔레트와 재질까지 다 변화를 주었고
Dock 아이콘은 Mac 개성을 유지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처럼 애플 생태계의 통일성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버튼이나 컨트롤은 필요할때만 화면에 나오게 되는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필요 없을때는 화면에서 사라지는 효과로 컨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MacOS Big Sur 아이폰 같은 제어센터, 알림센터, 위젯
MacOS Big Sur는 기존 PC 환경의 UX를 탈피해 아이폰 처럼 직관적이고 큼지막한 디자인으로 사용성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용 제어 센터로 PC 같지 않은 컨트롤을 할 수 있고 알림센터에서는 위젯과 함께 중요한 알림 정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메뉴 구조는 맞춤형으로 자신이 자주 쓰는 형태로 변경해 최적의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위젯 서비스까지 아이폰과 더욱 하나된 맥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즐거운 대화! MacOS Big Sur 메시지 아이폰 처럼!
MacOS Big Sur는 iOS14의 변화를 거의 그대로 가져오면서 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사용성까지 갖췄습니다. iOS14 아이메시지 기능을 맥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효과도 줄 수 없고 미모티콘 사용도 할 수 없지만 MacOS Big Sur에서는 아이폰에서 아이메시지를 사용하듯 미모티콘을 보낼 수도 있고 다양한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GIF 사진을 등록해서 보내는 기능도 가능합니다. 이제 귀여운 미모지 스티커를 맥에서 더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OS14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메시지 상단에 고정할 수 있고 그룹대화에서 특정 메시지에 바로 답하는 기능, 사람을 지정해서 보내는 멘션 기능, 그룹대화방 꾸미기 등도 가능해집니다.
거디다 맥에서 누릴 수 있는 독특한 사용성인 키보드 단축어 사용이 가능해 아이메시지를 더 매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 사파리 그리고 안전
애플의 사파리 웹 브라우저도 2003년 첫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사파리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웹 브라우저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로 진화했고 배터리 관리 측면까지 충족하고 있습니다. 사파리는 자주 찾는 웹사이트의 경우 크롬보다 평균 50% 더 빠르게 로드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변화로 시작 페이지에 이미지를 넣을 수 있어 나만의 웹브라우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탭을 뛰우고 웹서핑을 하는데요. 마우스를 탭 위에 올리면 미리 보기 화면이 나와서 어떤 화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직은 한국어 지원은 안되지만 번역 기능도 추가되어 해외 사이트를 보기 좋아졌습니다. 7개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개선되어 맥 앱스토어에서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을 쉽게 탐색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5. 맥에서 사용하는 애플 지도의 변화!
우리나라는 지역 특수성 때문에 애플 지도 사용이 원활하지 않지만 MacOS Big Sur의 가장 큰 변화 포인트 중 하나는 지도 입니다.
MacOS Big Sur 애플지도는 맥의 큰 스크린을 활용해 더욱 매력적인 지도 서비스로 재설계 되었습니다. 더 섬세하교 정교해진 지도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여러창을 통해 장소를 보면서 경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60도 시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실내 지도 서비스까지 폭넓은 지도 서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검색된 정보는 아이폰에 바로 전송해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매력도 갖췄습니다.
그리고 선별된 가이드를 통해 새로운 식당, 쇼핑, 여행지를 찾을수도 있고 직접 가이드를 만들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iOS14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길찾기도 지원하고 전기차를 위한 길찾기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아이폰에 소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등록하면 충전기 유형에 맞는 충전소를 파악해 길찾기를 할때 반영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맥은 개인 정보 보호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데요. Big Sur에서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해 보다 많은 투명성과 통제권을 제공하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하기 전에 해당 앱의 개인 정보 보호 관련 활동을 알 수 있게 했고 사용량, 연락처, 위치 등 앱이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유형과 데이터 추적을 위해 해당 데이터가 서드파티와 공유되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서비스 이용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맥OS는 애플 실리콘의 등장으로 ARM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럼 지금의 아이폰, 아이패드 앱들이 맥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온다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앱 활용 등 더욱 매력적인 맥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대급의 변신을 보여준 맥OS Big Sur(빅서)의 변화 포인트 잘 참고하셨죠? 제가 개발자 버전 업데이트 후 다양한 모습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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