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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애플워치 심전도(ECG) 앱, 부정맥 알림 기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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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애플워치 심전도 앱, 부정맥 알림 기능이 탑재될 것임을 애플이 알렸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및 그 이후 모델에서 심전도(ECG) 앱이 iOS 14.2 및 watchOS 7.1을 통한 차기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료기기로서의 애플워치!

애플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ECG) 기능은 의료기기로 미국에서는 FDA 승인을 받아지만 한국에서는 해당 허가가 안나와서 기능이 막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심사를 통과했고 드디어 한국에서도 애플워치 심전도 (ECG)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에 업데이트 예고가 되었습니다.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았습니다. 

 

애플워치 심전도(ECG) 뭐가 좋아요? 

심전도(ECG)는 electrocardiogram으로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활동 전위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단순히 심박동을 체크하는 수준이 아닌 불규칙한 심박동 (부정맥)까지 파악할 수 있어 심장에 이상이 있을때 조기 대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부정맥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많이 나오죠. 심방세동 징후는 전 세계 2위 사망원인인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혼자 있을때는 더더욱 위험해 이런 애플워치의 심전도 (ECG) 기능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애플워치 심전도(ECG) 앱 사용

애플워치 시리즈4 및 그 이후 모델의 뒷면 클리스털과 디지털 크라운에 탑재된 전극은 심전도(ECG) 앱과 함께 작동해 사용자가 단일 유도 측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수시로 혹은 부정맥 알림 후에 심전도 기록을 진행하려면 ECG 앱을 열고 손가락을 디지털 크라운에 올려두면 됩니다.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을 터치하는 동안, 순환이 이루어지면서 심장을 거친 전기 신호가 측정이 됩니다. 30초 후 심장 리듬이 심방세동, 정상박동, 낮은 또는 높은 심박수 혹은 판독불가로 분류가 됩니다. 

 

이런 결과는 PDF 파일로 담아 의료진과 공유도 가능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알림 기능 

부정맥 알림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3 및 그 이후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광학 심장 센서를 이용해 파악하게 됩니다. 사용자의 심장 리듬에서 심방세동으로 보이는 부정맥의 신호를 백그라운드에서 간헐적으로 측정해 최소 65분 간 다섯 차례의 리듬 검사에서 부정맥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표시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애플워치 심전도 , 부정맥 측정 

애플워치 심전도 (ECG) 기능은 600명 가량의 참가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심장전문의가 실시한 표준 12유도 심전도의 리듬 분류와 심전도 앱에서 동시에 수집된 심전도의 리듬 분류를 비교했다고 합니다. 심방세동의 분류에서는 98.3%의 민감도를, 장상박동의 분류에서는 99.6%의 구분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연구에서 측정 기록의 87.8%는 심전도 앱에 의해 분류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부정맥 알림 기능은 Apple Heart Study에서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40만 명 이상이 참가한 Apple Heart Study에서 심혈관계 임상 시험을 진행해 정교한 값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완벽해진 애플워치를 만나게 되는 변화인데요. 업데이트 후 여러분의 심건강을 안전하게 지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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