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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기차 챌린지 르노 조에 완충 후 주행거리 417km 만듬! - 조에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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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장거리 여행시에도 르노 조에 전기차를 얼마나 탈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를 열였습니다. 참고로 르노 조에의 공인 주행 가능 거리는 1회 충전으로 309km 입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조합해서 공식 기관에서 인정한 주행 거리인데요. 저는 극한의 상황으로 가면 과연 얼마나 더 갈지 궁금해서 진짜 최대한 멀리갈 수 있는 도전을 해봤습니다. 

 

게임처럼 즐긴 조에 마블 전비왕 대결!

 국내 최초 전기차 챌린지, 조에 마블은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연비를 뽑는 전비왕을 선발하는 것과 중간 중간 브루마블 처럼 미션을 더해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출발은 하남 소진담 카페에서 해서 147km를 달려 월악 휴게소 거점을 통과하고 안동에 들려 점심을 먹고 월영교, 군자마을까지 이루어지는 코스였습니다. 국도, 고속도로를 오갔고 와인딩 코스까지 다양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었습니다. 총 주행 거리는 268km 였고 목적지에 왔을때 남은 주행거리를 합산해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뽑는 걸로 전비왕을 선정했습니다. 

2,000만원대 전기차 르노 조에

르노 조에는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차로 국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아 2,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전기차 입니다. 지난 해 유럽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은 전기차이고 유럽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국내는 대형 전기차가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유럽 시장에서는 르노 조에 전기차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완벽한 전기차 플랫폼으로 기존 내연 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주행거리, 실내 공간 등 다양한 가치를 인정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후 한 번도 화재 사건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는 전기차 입니다. 

이날 특별하게 안동 군자마을 가서 전기차 르노 조에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매연이 없는 친환경차이니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르노 조에는 겉에서 보면 차가 작아 보이지만 실내 공간을 보면 의외로 커서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탔던 자동차와 다르지 않은 실내 공간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들어가 있어 운전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르노 조에는 100kW급 R245 모터를 탑재했는데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5kg·m (245Nm)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주행거리가 많이 줄지 않게 하기 위해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기차 르노 조에 출발

출발했을 때 주행 가능 거리는 328km 였습니다. 기록을 남기지 못해 일단 중간에서 사진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B모드 제한됨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르노 조에는 두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있습니다. D모드와 B모드, D모드는 일반 차와 똑같이 악셀과 브레이크를 밟는 방식이고 B모드는 원패달 드라이빙이라고 해서 발을 때면 자동으로 회생 제동이 걸리면서 속도가 줄게 됩니다. 즉 달릴 빼는 밟고 설때는 발만 때면 되는 방식입니다. 테슬라도 마찬가지 방식의 원패달 드라이브입니다.  다만 테슬라는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르노 조에는 선택이 가능해 이질감 없이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참고로 섰다 갔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는 B모드가 전비를 늘리는데 좋습니다. 브레이크를 안밟아도 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는 D모드로 운전하면 좋습니다. 탄력 주행이 가능한 곳에서는 D모드로 사용하면 전비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극한 도전! 르노 조에 최대 주행 거리 전비 늘리기 전략!

르노 조에 초대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저는 전기를 최대한 안쓰자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날 온도는 한때 34도까지 올라가는 뜨거운 하루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에어컨을 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창문도 열지 않았습니다. 에어컨 끄고 창문 열면 공기저항이 크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거든요. 그리고 오디오도 듣지 않았습니다. 우퍼와 스피커가 계속 움직인다면 당연히 전기를 많이 먹겠죠. 스마트폰도 충전하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전기를 최대한 안쓰기 위해 모든걸 인내해 봤습니다. 

 

전기차 르노 조에 주행 가능거리 417km 달성

중간 거점인 월악휴게소까지 147km를 달려왔더니 주행 가능 거리가 275km 남았습니다. 처음 주행 가능거리가 328km 였으니까 53km 주행 거리만으로 147km를 달려 왔습니다. 뭐 이건 도로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얼마나 노력하면서 달려왔는지 상상이 가실 것입니다.

안동 월영교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참고로 고속도로만 이용할 때는 주행 거리가 더 빨리 줄었습니다. 고속 주행이 전기를 가장 많이 먹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딩 코스를 통해 코너링 및 가감속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B모드를 사용해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B모드는 천천히 속도를 줄여주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 없이 회생제동과 적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군자마을에 도착했을때 남은 주행 거리 179km입니다. (사진 찍을때 살짝 내려감) 전체 주행거리는 총 268km를 달려온 거리인데요. 극한 도전을 했기 때문에 남은 주행거리도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계산해 보니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417km 가 나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서서 식사도 하고 중간 경유지도 있어서 안서고 갔으면 주행거리는 더 늘릴 수 있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전할 일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르노 조에 전기 빵빵하게 쓰고 서울행! 

다음날 전기차 르노 조에 풀 충전 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잠실 롯데월드몰로 목적지를 잡고 주행해 봤습니다. 목적지까지의 주행거리는 236km, 보통의 운전하는 것처럼 고속도로 이용,  에어컨, 음악 빵빵하게 틀고 왔습니다. 

처음 주행 가능거리는 336km 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크루즈로 정규 속도 걸어두고 양발 편하게 두고 운전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르노 조에는 전기차라서 힘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속을 하면 그만큼 전기를 많이 먹으니 정속 주행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중요한 전기차이니 이 점은 고려해서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으니 과속은 더더욱 위험하죠. 음악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겼습니다. 

목적지에 거의 다다르니 주행 가능거리가 107km 남았습니다. 236km 거리였으니 336km - 107km 해서 227km 주행거리로 왔네요. 여유롭게 전기 쓰면서 와도 꽤 주행거리가 좋은걸 알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 전기차 괜찮죠. 저렴한 가격에 도심용 전기차로 최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차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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