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을 닯은 아이폰 스피커, 줌리드 아이캡슐(i-capsule) 쓸만할까?

아이폰의 열풍과 함께 아이폰 관련 주변기기들도 더욱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용하는 재미가 이런 주변기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할정도로 매력적인 주변기기들이 많은데 줌리드에서 나온 아이캡슐 스피커는 어떨까요? 지금부터 그 모습을 상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캡슐 스피커 포장 상태입니다.
줌리드 제품답게 톡톡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이캡슐은 이렇게 이름처럼 캡슐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어떠신가요?
귀여운듯 하면서도 약간 가벼운 느낌도 들죠?
아쉽게도 아이팟 제품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냥 가볍게 사용하는 스피커 정도라고 보면 좋을것 같네요~

양쪽면에는 이렇게 스피커가 출력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아이캡슐을 아이폰과 연결 해보겠습니다.

아이폰의 가로사이즈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아이캡슐입니다.
대충 어떤 크기인지 아시겠죠?

연결은 모든 아이폰 관련 제품이 그렇듯이 아이폰 잭에다 꼽기만 하면 됩니다.

연결된 모습입니다.
어떠신가요? 아이폰이랑 어울리는것 같나요? ^^

연결된 옆모습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귀엽죠~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세로로 거치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둥그럽게 된 스피커 디자인이 세울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거치만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은 악세사리가 되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 스피커의 생명인 음질은 어땠을까요?
일단 출력면에서는 자체 스피커 보다 월등히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
하지만 볼륨을 많이 올렸을시 약간 깨지는 음현상이 발생하네요~
소형 스피커의 어쩔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크게 들을일은 없겠네요~
방안에서 틀어노면 쩌렁쩌렁 울리기 때문에 크게 안해놔도 충분히 스피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캡슐은 볼륨조절이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보면 보라색 부분이 안맞게 벌어져 있는거 같죠?
바로 이 부분이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캡슐을 잡고 돌리면 소리를 크게 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고려한 멋진 아이디어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그럼 이런 스피커는 어디서 사용될까요?

우리 아들 지후가 어린이용 컨텐츠를 볼때 사용됩니다.
이어폰을 착용할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렇게 틀어주면 완전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이어폰보다 스피커 사용이 좋다는 거 아시죠?
귀를 편안히 쉬게 해줘야 한다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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